골다공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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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은 척추에 한정된 것이 아닌 전신 질환이지만, 골다공증에 의한 요통 및 척추 골절이 많이 발생하여, 관심이 높아진 병이다. 골다공증이란 폐경 이후에나 노인중에서 골형성의 감소 및 골흡수의 증가로 인하여 골의 약화를 일으키게 되어, 결과적으로 뼈가 쉽게 부러지거나 골절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되는 상태이다. 즉, 뼈에 구멍이 많이 생기고, 약해져 요통이 발생하거나, 가벼운 외상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하는 골대사성 질환으로, 골절이 많이 발생하는 곳은 손목근처의 요골 원부위, 고관절의 대퇴 경부, 척추 등으로 특히, 노인들이 겨울철 눈길에서 넘어지거나, 집안 또는 목욕탕에서 낙상하여 발생하기도 하며, 물건을 들다가 발생 하기도 한다. 척추골절은 특별한 외상 없이도 발생하여 점차 키가 작아지거나 허리가 굽어지기도 하고 또한 이것이 다발성으로 오기도 한다. 심할 때는 허리가 50도까지 굽고, 가슴으로 뻗쳐가는 신경통을 호소하기도 하고 뱃가죽이 아프다고 호소한다. 원인으로는 칼슘, 홀몬 장애, 활동량의 감소, 연령에 의한 것이 있을 수 있으며, 치료로써는 원인을 제거하는 것과 예방 요법이 중요하다. 예방법으로는 젊었을 때부터 적당한 운동, 특히 체중이 실린 운동으로 걷거나 가벼운 조깅을 꾸준하게 하며, 식사 중에는 칼슘섭취를 하여 절대적인 뼈의 양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 그 외에 매일 우유를 한 컵 이상 마시거나 콩, 두부 등을 섭취하는 방법 또한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골다공증 예방목적의 약물투여가 보험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미 진행된 골다공증 중에도, 특히 심한 경우나 다공증에 의한 골절만이 치료 인정이 되므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고 할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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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 협착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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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50세 이상이 되어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의 대부분은 퇴행성 척추염 때문이지만, 퇴행성 척추염과 척추관 협착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퇴행성 척추염만 있는 경우에는 치료를 위하여 요추 골셋을 착용하고, 진통 소염제를 사용하며 열찜질, 초음파 치료 등 물리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척추관 협착증은 추간판 탈출증이 오래 되거나, 나이가 들어 척추의 퇴행성 변화와 함께 황색 인대의 비후, 연골, 관절 돌기의 굴곡에 의해 척추관이 전반적으로 좁아져, 경막과 신경근이 압박을 받기 때문에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허리 통증과 함께, 서있거나 걸을 때 하지에 땡기고, 찌르는 듯하고, 타는 것 같은 통증을 호소하고 하지 근력이 약한 것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걸을 때 다리가 조이거나 터지는 듯이 아파서, 잠시 멈추거나 쪼그려 앉았다가 아픔이 사라지면 걷는 것을 반복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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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의 골수염 및 척추결핵( Osteomylitis and Tuberculosi of Spin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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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증상은 다른 척추 질환과 비슷하게 허리에 통증이 있으나 정도가 훨씬 심하여 견디기가 힘들고(결핵성이거나 노인들에서는 통증이 심하지 않을 수도 있다.) 전신적인 열감, 한기가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하반신 마비와 대, 서변 보는 것이 곤란한 증세도 나타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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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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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증상이고 일생동안 80%의 사람들이 적어도 한 번은 요통으로 고통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정의로는 몸통 중 허리부분에서 발생하는 통증을 말하며 제 4, 5 요추에 자주 발생한다. 요통 환자는 요통만 호소하는 경우 등 다양한 형태의 증상을 가지며, 실제로 통증을 일으키는 병소 부위가 아닌 부위에서 통증을 느끼는 경우(연관통)가 있으므로 병소부위나 원인을 찾아내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요통은 정신적인 불안감, 노이로제, 복강재 장기의 이상이나 후복강내에 종양, 대동맥의 동맥류나 말초혈관 질환을 앓을 수 있거나, 아니면 중추신경, 척수 경막 또는 신경근에 이상이나 종양이 있을 때에 생기기도 한다. 가장 흔하게는 척추나 그 부속물에 이상이 있을 때 발생하는 데 감염, 염증, 종양골절, 골다공증 같은 대사성 질환, 선천성 및 후천성 변형(척추 전방전위증, 측만증, 후만증 등)퇴행성 변화와 골성 병변에 의한 요통 등이 있으며, 특히 추간판 탈출증은 대게 25-55세 사이에 발병하며 30대에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