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송주 담그는법

논깡 2010. 6. 2. 23:04
영남 지방:과하주(김천)국화주(경남 함양)막걸리(부산 금정)법주(法酒)
(경주)소주(안동)송엽주 신선주(경남 함안)약주(선산)오가피주
하향주 (경북 달성군) 호산춘(경북 문경)
제주 지방:강 술 선인장열매술 오메기술 탁베기와모주 한주
기타 지방:감홍로(평양)도화주 밀주(密酒) 벽향주(평안도)보리소주 이화주
인삼주 일년주 찹쌀소주 가 양 주(家釀酒) 갈근주 감초술 구기자술 녹용주
다래술 대추술 더덕술 도라지술 딸기주 레몬과 귤주 마늘주 매실주 머루술
모과주 무화과주 무후주(武后酒) 배술 버섯주 버찌술 복숭아술 불로장수주
사과주 산약주 산초술 살구주 생강술 생지황술 석류주 선령비주 솔방울술
송순주(松旬酒) 송엽주 수삼주 쑥술 알로에주 앵두술 오미자술 오합주(五合酒) 우슬주 유자주 율무술 익모초주 인삼 대추술 자두주 죽력주 죽순주(竹旬酒) 찔레주 창포술 치자술 포도주 홍차주
많죠..? ^^;; 이 술들을 간략하게나마 배울수 있구요..
거기서 퍼온 내용에 따르면..

송엽주
1) 유 래
솔잎이 들어가는 까닭에 송엽주라 하는데 옛부터 솔잎은 위장에 좋다고 하여 솔잎을 먹으며 단식했으며 솔잎 자체에 발효성이 있고 향이 있어 솔잎을 넣어 송엽주를 빚어 왔다.
2) 제 법
누룩 1되, 솔잎 1.5되, 쌀 1되, 보리 볶음(볶아서 삶은 물) 1되를 원료로 하는데 백미를 물에 담갔다 물기를 뺀 다음 가루내어 보리 볶음물로 밀죽을 만들고 누룩과 같이 혼합하여 두면 3일 후에 밀죽이 삭는데 삭힌 다음 솔잎과 술밥을 섞어서 술을 담는다.
3) 특 징
술맛은 청주와 비슷하며 보리 볶음 물을 사용하므로 술의 색깔은 누른 빛으로 솔잎의 냄새도 약간 난다. 경남 울주군 상복면 지내리 정인조 씨 집에서는 지금도 송엽주를 빚어 내려오고 있다.

또 다른 곳에서는...
출처 : 술여행페이지(ter21.co.kr)]
송엽주(松葉酒)
옛부터 솔잎을 매일 씹어 먹으면 중풍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솔잎은 보혈(補血), 건위, 강장, 진해의 효과를 발휘해서 중풍, 동맥경화증, 고혈압, 당뇨병 등에 큰 효과가 있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양기가 쇠퇴하지 않고 모든 내장병을 제거하고 일체의 독소를 풀어 주며 몸이 가볍고 걸음이 빠르며 모든 풍습한 신경통을 치료해 준다고 한방에서는 전하고 있다.
[재 료]
솔잎 600 g, 흑설탕 300 g, 소주 1.8리터
[제조법]
1. 송엽주를 담그는 법은 어린 솔잎을 따서 깨끗이 씻은 후, 약 1 cm 길이로 잘라서 소주와 같이 흙설탕 300 g 정도를 넣어 병에 넣은 후 밀봉하여 둔다.
2. 양지가 바른 곳에서 여름에는 1~2주 정도, 겨울에는 1개월 정도 지나면 술맛이 난다.
3. 소주를 첨가하지 않고 자연발효가 되어 술맛을 내기도 한다.
[효능]
송엽주는 위장, 중풍, 고혈압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민간요법에서는 전하고 있다.한편 신장을 강화하고 양기를 보하는 술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