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추한 모습들 다 덮으려
새하얀 첫눈이 상서롭게 내립니다.
이제는 정말 서민들이 허리펴고 살수있도록
그간의 모든 불협화음이나 갈등이나 욕심이나 극단의 이기주의들
다 내려놓고 진정으로 민족을 위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을 때 입니다.
지금 단 5% 도 안되는 부자들이 살기위해 서민들을 울리고 있는 현실앞에
아연실색할수 밖에 없는 개념이 상실된 이 땅위에
그래도 그 땅을 지키겠다고 우리의 귀한 아들들 군대에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가지지 못한게 결코 자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가진자가
먼저 비움의 삶을 구가해 간다면
세상은 참 아름답지 않겠는지요?
어떻게 물가가 오른다는것이 전부 서민들과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닿는것들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천정부지 뛰고있습니다.
정말 이것이 정치라면
그런 정치는 필자도 할수있습니다.
진정한 정치란
정치인 그 자신이 없어야 하는 것 입니다.
자신한테 집착하는 정치는 결코 정치인 일수 없는것입니다.
오늘 서설이 내리는 날
이 그윽한 밤에 그 극단의 이기심을 눈밭에 묻어버리십시오.
그래야만 비로소
만고의 영웅으로 이름 남길수있지 않겠는지요?
우리 민족도 국민도 말입니다, 바라건데
참 훌륭한 대통령 한번 가져 봅시다.
국가를 송두리째 포화와 살생과
경제의 파탄과 사전에도 없었던 지역감정과 극단의 어리석음으로 점철시켰던 그런 대통령을
이제는 정말 정말 가지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이 시기가 아니면 우리는
진정 자랑스런 대통령 하나 가질 시간이 영원히없을지도 모릅니다.
--논깡이 첫 눈 오는날에 진정으로 쓰기싫었던 글을 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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