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도
거담에는 꿀과 호도
담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호도 열매를 으깨어 꿀에 갠 것을 4~5g씩 날마다 먹으면 효과 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실례로써 다음과 같은 고사가 전해지고 있다.
옛날, 중국의 조정에 있던 신하 홍매라는 사람이 숙직하는 날, 지병인 담으로 고생하게 되었다. 그러자 박학후덕한 천자가 '짐이 요법을 일러 줄 터이니 즉시 시험해 보라'고 일러 주었다. 그 방법은 호도 3개와 생강 3쪽을 자기 전에 씹고, 삼킨 다음에는 백비탕 을 마시며, 다시 호도와 생강을 씹고 삼킨 후에 백비탕을 마시라는 것이었다. 즉시 이 요법을 반복하여 시행해 본 결과 이튿날은 신기하게도 담이 사라지고 기침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백일해에는 호도 달인 즙
어린이의 백일해에는 호도를 달여서 마시게 하거나 그냥 먹게 해도 효과가 있다.
심장병, 각기에 호도의 된장절임
호도가 완전히 익지 않아 열매가 굳지 않은 것을 껍질에서 떼내어 소금절임을 하고, 떫은 맛이 빠지면 꺼내 이를 5,6등분해서 주머니에 넣어 그대로 된장에 절인다. 반년 내지 1년쯤 둔 다음에 식사 때마다 이를 먹으면 심장병에 효과가 있고 각기도 완전히 낫게 되니, 참으로 신기하다 하겠다.
동전이나 쇠붙이 등을 삼켰을 때는 호도가 효과적
어린이가 잘못하여 동전을 삼켰을 때는 호도를 다량으로 먹이도록 한다. 이는 참으로 신기하다고밖에 달리 말할 수가 없을 것이다. 무사히 체외로 나오기 때문이다.
구리 중독에 특효가 있는 호도
구리고 된 술잔 등을 써서 중독이 되었을 때는 호도를 먹이면 걱정할 필요가 없 다.
병 후의 체력 회복에 호도의 상식
병후 회복기에는 날마다 조금씩 호도를 먹으면 체력이 붙게 된다. 이는 호도에 자양분 이 많아 대사 기능을 촉진하며 혈액을 정화하기 때문이다. 대사 기능이 활발하기 때문 에 비만증인 사람에게는 좋은 식품이고, 반대로 너무 여윈 사람에게는 적당히 살찔 수 가 있는 식품이다. 또 공복시에 2~3개씩 먹으면 훌륭한 강정강장제가 된다. 또 당뇨병에도 간식으로 호도를 먹으면 매우 효 과가 있다.
요통에 탁효가 있는 호도구이
요통이 심할 때는, 호도를 껍질째 불에 넣어 구워서 속의 열매만을 5~7개씩 씹어 소주 로 삼키면 즉시 아픔이 멎는다.
감기에 의한 두통에 호도탕
오한, 두통에는 호도와, 파의 흰 부분, 어린 차, 생강, 이 4가지를 각 8g씩 물 1홉에 넣 어 70%로 줄 때까지 달여서 뜨거운 것을 마시고 이불을 쓰고 누우면 땀이 나서 즉효 가 있다.
양배추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에는 채썬 캐비지
캐비지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중, 특히 비타민 U가 유효해서 해독 작용이 있고, 간장 대사 기능을 돕기 때문에 신선한 것을 잘게 채썰어 부식으로 먹는 것이 좋다. 녹 즙으로 하여 날마다 마셔도 유효하다. 고기요리 등에 채썬 캐비지를 곁들이는 것은 고 기류의 독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이뇨, 변비에는 채썬 캐비지
이뇨·해독 작용이 있어서, 채썬 캐비지를 날마다 먹으면 자연히 효과가 나타난다.
담낭염, 고혈압, 간경변에는 캐비지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E를 비롯하여, 혈액 속의 칼슘 이온을 높여 질병의 치유력을 돕 는 비타민 K등의 작용으로 이들 병을 개선한다고 한다.
석류
인후 카타르에 효과가 있는 석류 달인 즙
편도선염 등으로 목구멍이 부어서 아플 때는 석류 열매 1개를 2홉의 물로 달여서 하루 에 여러 번 입안을 헹구면 효과가 있다.
구취에는 석류 달인 즙
석류 열매를 연한 갈색으로 달인 즙으로 여러 번 입안을 헹구어 낸다. 열매가 없는 계 절에는 잎이라도 무방하다.
편집/최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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