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의 역사와 삼대학파(三大學派)
(1) 역학(易學)의 연원
역학의 연원은 하도낙서(河圖洛書)와 주역이다. 하도는 하수(河水, 황하강)에서 용마(龍馬)가 나왔는데 그 용마의 등위에 그림이 그려져 있었고 이 그림이 하도(河圖)라고 하며 낙서는 낙수(洛水)에서 신귀(神龜,거북이)의 등에 그림이 그려진 것이 낙서라고 한다. 한 마디로 사람의 창작이 아니라 자연물에서 나온 그림이라는 것이다. 이 시기는 은나라 이전의 전설시대인데 복희씨라는 전설적 인물이 위 하도를 보고 주역팔괘를 그렸다고 한다.
주周나라 초기
주역周易의 괘사(卦辭), 효사(爻辭)가 저술되었다. 이 저술은 주나라의 문왕과 주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즉, 이 두 사람이 주역의 원문인 괘사,효사를 저술하는데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周나라 중기,말기(춘추전국시대)
음양오행론이 본격적으로 발아되었고, 한의학의 고전인 황제내경이 저술되었다.
(2) 사주추명학(四柱推命學, 命理學)의 전개
당唐나라
이허중李虛中이 생년월일시의 육십갑자를 세우고, 연주年柱, 납음納音을 위주로 生剋制化에 의하여 인생의 길흉을 간명看命하였는데 신통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당대에는 별자리로서 인생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점성술의 일종인 오성학이 성행했다. 그런데 이 오성학이 이허중의 사주추명에 많은 영향을 주었는데 여기에서 각종 신살론이 발생한다.
송宋나라
서자평徐子平이 일간日干위주의 간명법을 정하여 명리학의 혁명을 일으켰다. 즉, 그전에는 연주를 위주로 간명하였는데 이는 같은 연주가 많다 보니 적중률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서자평의 일간을 위주로 한 간명법은 보다 정교하여 적중률이 현저히 개선되었던 것이다.
자평의 학문을 계승한 서대승徐大升이 자평법을 완성하여 [淵海]를 저술하였고 이 책이 나중에 [연해자평淵海子平]으로 발전하였다.
원元나라
경도(京圖)가 [적천수滴天髓)] 원문을 지었다.
명明나라
주원장을 도와 유명한 유백온(劉伯溫)이 위 적천수에 주석을 달았다.
(첫번째주석) 일설에는 위 유백온이 경도와 동일인물이라고 하기도 한다.
장남(張楠)이 [명리정종命理正宗]을 저술했다. 명리정종은 고래의 연해자평과 기타
추명이론에 대해 비판적으로 수용하였다.
만육오(萬育吾)는 [삼명통회三命通會]를 저술했다. 고서를 광범위하게 인용하여 추명
에 필요한 자료를 많이 모아놓은 책이다.
청淸초기
작자미상의 난강망 欄江網이 저술되었는데 이 저작을 기초로 [궁통보감窮通寶鑑]이
저술되었다. 진소암(陳素菴)은 [적천수집요(滴天隨輯要)]와 [명리약언(命理約言)]을 저술한다.
청淸중기, 말기
심효첨沈孝瞻이 [자평진전(子平眞詮)]을 저술하였다.
임철초(任鐵樵)는 1846년에 [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를 저술하였다.
서락오(徐樂吾)는 [적천수징의(滴天髓徵義)], [궁통보감평주(窮通寶鑑評註)], [자평진전평주(子平眞詮評註)], [자평수언(子平粹言)], 조화원약(造化元?)을 저술하였다.
중화민국
원수산(袁樹珊)은 [명리탐원(命理探原)]을 저술했습니다.
위천리(韋千里)의 [명학강의(命學講義)], [팔자제요(八字提要)],
오준민(吳俊民)의 [명리신론(命理新論)], 화제관주(花堤館主)의 [명학신의(命學新義)], 하건충(何建忠)의 [팔자심리학(八字心理學)] 등이 있다.
일본
아부태산(阿部泰山,阿部熹作)의 사주추명학전집(四柱推命學全集)이 유명하며
고목승(高木乘)의 사주추명학등이 있다.
한국
한국(韓國)에는 자강(自彊) 이석영(李錫暎)의 [사주첩경(四柱捷徑)]과 도계(陶溪) 박재완(朴在玩)의 [명리요강(命理要綱)],등이 있다.
위에서 언급한 책들은 명리학을 공부하는 학자라면 한번씩 읽어볼 필요가 있겠으나 추명함에 있어 위 책들을 모두 읽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 2~3권의 양서를 선택하여 반복하여 재독함으로써 숙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리의 중요한 골격은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3) 명리학의 3대학파(三大學派)
1. 오행생극위주의 관점
적천수, 자평진전의 관점으로서 오행생극제화,육친법을 위주로 하여 격국과 용신을 정하고 이에 의해 사주를 감정한다. 신살(神殺), 납음(納音), 기격이국(奇格異局)을 무시하고 버린다.
2. 재관신살위주의 관점
연해자평,명리정종,삼명통회의 관점으로서 재관(財官)을 중시하여 여러가지 다양한 격국을 세우며 신살,납음을 사용한다.
3. 물리적 관점
궁통보감의 관점으로서 조후를 중요시한 물리적(物理的) 관점이다. 자연법사주 또는 물상론이 이에 속한다.
위 관점에 따라서 사주해설의 차이가 생기는데 따라서 사주감명하는 사람에 따라 하나의 사주를 놓고도 해석이 달라지는 것이다.
(1) 역학(易學)의 연원
역학의 연원은 하도낙서(河圖洛書)와 주역이다. 하도는 하수(河水, 황하강)에서 용마(龍馬)가 나왔는데 그 용마의 등위에 그림이 그려져 있었고 이 그림이 하도(河圖)라고 하며 낙서는 낙수(洛水)에서 신귀(神龜,거북이)의 등에 그림이 그려진 것이 낙서라고 한다. 한 마디로 사람의 창작이 아니라 자연물에서 나온 그림이라는 것이다. 이 시기는 은나라 이전의 전설시대인데 복희씨라는 전설적 인물이 위 하도를 보고 주역팔괘를 그렸다고 한다.
주周나라 초기
주역周易의 괘사(卦辭), 효사(爻辭)가 저술되었다. 이 저술은 주나라의 문왕과 주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즉, 이 두 사람이 주역의 원문인 괘사,효사를 저술하는데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周나라 중기,말기(춘추전국시대)
음양오행론이 본격적으로 발아되었고, 한의학의 고전인 황제내경이 저술되었다.
(2) 사주추명학(四柱推命學, 命理學)의 전개
당唐나라
이허중李虛中이 생년월일시의 육십갑자를 세우고, 연주年柱, 납음納音을 위주로 生剋制化에 의하여 인생의 길흉을 간명看命하였는데 신통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당대에는 별자리로서 인생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점성술의 일종인 오성학이 성행했다. 그런데 이 오성학이 이허중의 사주추명에 많은 영향을 주었는데 여기에서 각종 신살론이 발생한다.
송宋나라
서자평徐子平이 일간日干위주의 간명법을 정하여 명리학의 혁명을 일으켰다. 즉, 그전에는 연주를 위주로 간명하였는데 이는 같은 연주가 많다 보니 적중률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서자평의 일간을 위주로 한 간명법은 보다 정교하여 적중률이 현저히 개선되었던 것이다.
자평의 학문을 계승한 서대승徐大升이 자평법을 완성하여 [淵海]를 저술하였고 이 책이 나중에 [연해자평淵海子平]으로 발전하였다.
원元나라
경도(京圖)가 [적천수滴天髓)] 원문을 지었다.
명明나라
주원장을 도와 유명한 유백온(劉伯溫)이 위 적천수에 주석을 달았다.
(첫번째주석) 일설에는 위 유백온이 경도와 동일인물이라고 하기도 한다.
장남(張楠)이 [명리정종命理正宗]을 저술했다. 명리정종은 고래의 연해자평과 기타
추명이론에 대해 비판적으로 수용하였다.
만육오(萬育吾)는 [삼명통회三命通會]를 저술했다. 고서를 광범위하게 인용하여 추명
에 필요한 자료를 많이 모아놓은 책이다.
청淸초기
작자미상의 난강망 欄江網이 저술되었는데 이 저작을 기초로 [궁통보감窮通寶鑑]이
저술되었다. 진소암(陳素菴)은 [적천수집요(滴天隨輯要)]와 [명리약언(命理約言)]을 저술한다.
청淸중기, 말기
심효첨沈孝瞻이 [자평진전(子平眞詮)]을 저술하였다.
임철초(任鐵樵)는 1846년에 [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를 저술하였다.
서락오(徐樂吾)는 [적천수징의(滴天髓徵義)], [궁통보감평주(窮通寶鑑評註)], [자평진전평주(子平眞詮評註)], [자평수언(子平粹言)], 조화원약(造化元?)을 저술하였다.
중화민국
원수산(袁樹珊)은 [명리탐원(命理探原)]을 저술했습니다.
위천리(韋千里)의 [명학강의(命學講義)], [팔자제요(八字提要)],
오준민(吳俊民)의 [명리신론(命理新論)], 화제관주(花堤館主)의 [명학신의(命學新義)], 하건충(何建忠)의 [팔자심리학(八字心理學)] 등이 있다.
일본
아부태산(阿部泰山,阿部熹作)의 사주추명학전집(四柱推命學全集)이 유명하며
고목승(高木乘)의 사주추명학등이 있다.
한국
한국(韓國)에는 자강(自彊) 이석영(李錫暎)의 [사주첩경(四柱捷徑)]과 도계(陶溪) 박재완(朴在玩)의 [명리요강(命理要綱)],등이 있다.
위에서 언급한 책들은 명리학을 공부하는 학자라면 한번씩 읽어볼 필요가 있겠으나 추명함에 있어 위 책들을 모두 읽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 2~3권의 양서를 선택하여 반복하여 재독함으로써 숙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리의 중요한 골격은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3) 명리학의 3대학파(三大學派)
1. 오행생극위주의 관점
적천수, 자평진전의 관점으로서 오행생극제화,육친법을 위주로 하여 격국과 용신을 정하고 이에 의해 사주를 감정한다. 신살(神殺), 납음(納音), 기격이국(奇格異局)을 무시하고 버린다.
2. 재관신살위주의 관점
연해자평,명리정종,삼명통회의 관점으로서 재관(財官)을 중시하여 여러가지 다양한 격국을 세우며 신살,납음을 사용한다.
3. 물리적 관점
궁통보감의 관점으로서 조후를 중요시한 물리적(物理的) 관점이다. 자연법사주 또는 물상론이 이에 속한다.
위 관점에 따라서 사주해설의 차이가 생기는데 따라서 사주감명하는 사람에 따라 하나의 사주를 놓고도 해석이 달라지는 것이다.
출처 : 명리학의 역사
글쓴이 : 부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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