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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박인태교수가 말하는 풍수지리[2]

논깡 2007. 3. 17. 15:02
박인태교수가 말하는 풍수지리[2]
방의 배치는 사람들의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재원 기자
 
방의 배치는 사람들의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 © 문화저널21
침실의 경우 일생의 3분의1을 보내면서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하는 곳이므로 더욱 그러하다.  또한, 부엌은 재물에 대한 가족의 접근을 의미한다. 그리고 현관은 가정의 첫인상을 나타내며 또한 기의 입구 역활을 하는 곳이다. 
 

현관 근처에는 서재 거실 그리고 텔레비젼 등이 배치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현관에 들어섰을 때 우선 거실이 눈에 띄게 되면 식구들이 긴장을 풀게 되고 편안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만약 서재가 시야에 들어오면 식구들이 독서나 공부등 생산적인 활동에 전념 할 수 있게 된다.  비슷한 이치로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어엌과 마주치면 온 가족이 먹는 것에 탐닉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사실 집의 구조란 다시 헐어내 짓지 않는 이상 변경 하기가 힘드므로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의 효과를 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방은 해가 뜨는 동쪽으로 창문이 나게 하여 아침햇살이 듬뿍 들어오도록 한다. 그래야만 아침의 좋은 기가 방안 가득히 들어올 수 있어 좋다.  침실은 온 가족이 생활의 3분의 1을 보내면서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하는 곳이므로 현관에서 가능한 먼 쪽에 두는 것이 좋다. 
 
대문이나 현관과 가까우면 항상 다른 사람이 나타날까봐 의식적으로 경계 하게 되며 그 결과 깊은 잠을 못 이루게 되어 건강을 해칠 염려가 있다.  거실은 문과 정면으로 마주보는 곳을 피해야하고, 주인과 손님 모두 문쪽을 향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공부방에는 책상의 위치가 가장 중요하다. 책상은 문과 대각선 상에 위치하는 것이 좋으며 반면에 문을 등지고 안도록 하면 안된다.  문을 통해 들어오는 기가 아이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누군가가 갑자기 방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게 되면 몸 전체를 급히 돌리다가 허리 디스크나 목 디스크가 염려 된다.  또한, 약하고 소심한 아이에게는 동쪽 햇볕이 생기가 가득하고 음양 오행상 생명이 싹트는 나무요, 봄방위에 잠을 자게 하고 아침해가 품고 있는 신선하고 활력이 넘치는 에너지를 마음껏 받아 들이며,  원기를 충만케 하는 방위에 부부들이 침실이나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부엌 등은 동쪽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체력이 약하거나 소심한아이 또는 노인에게 동쪽에 침실을 만들어 주면 건강하고 활동적인 성격이 된다.
 
남쪽은 하루 종일 햇볕을 받는 집에서 가장 좋은 방향이며 밝은 곳이다.  주택에서 채광의 중요한 창구이기에 거주자의 공동생활 공간인 거실로 적당한 곳이며, 침실로는 너무 밝고 차분한 곳이며, 침실로는 너무 밝고 차분하지 못하여 편안히 수면을 취할 수 없어 부적합하다.  또한, 부엌도 하루 종일 온도가 높아 음식이 부패하기 쉽기에 가족의 건강상 피해야 한다.  아이들의 방으로는 초등학생 까지  남향 방이 성격이 활방해져 좋지만 중학생 이상 학생들의 공부방은 햇볕이 많이 들므로 정신상 좋지 않다. 
 
어느가정이나 큰 방을 제일 어른이 쓰고 방의 크기에 따라 장남, 차남, 또는 큰딸 작은 아들 순으로 정하기도 하고 이층일 때는 아래층이 어른 윗층을 아이들방으로 많이 쓰기도 한다.

 




 



편집 / 최재원  기자

출처 : 박인태교수가 말하는 풍수지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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