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스크랩] ~~ 약속 ~~

논깡 2007. 3. 17. 14:56
약속

 
      이런 약속 지켜보신 적 있으십니까..?? 언제 한 번 저녁이나 함께 합시다. 언제 한 번 차나 한잔 합시다. 언제 한 번 만납시다. 언제 한 번 모시겠습니다. 언제 한 번 찾아뵙겠습니다. 언제 한 번 다시 오겠습니다. 언제 한 번 연락드리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들의 입에 붙어버린 말 "언제 한번" 오늘은 또 몇 번이나 그런 인사를 하셨습니까. 악수를 하면서 전화를 끊으면서 메일을 끝내면서 아내에게 아들딸에게 부모님께 선생님께 친구에게 선배에게 후배에게 직장 동료에게, 거래처 파트너에게 ′언제 한번′은 오지 않습니다. ′오늘 저녁약속′이 있느냐고 물어보십시오. ′이번 주말′이 한가한지 알아보십시오. 아니 ′지금′ 만날 수 없겠느냐고 물어보십시오. ′사랑′과 ′진심′이 담긴 인사라면 ′언제 한번′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미루는 것이 아닙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이야기 中에서-* * * 언제 한번 만나서 차한잔 하자, 밥한번 먹자, 술한잔하자.. 무심코 던졌던 한마디말들.. 제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해봅니다. 님~도 언제 한번 만나자~ 라며 막연한 약속을 하고 바쁜일상속에 묻혀 살며.. 만나자고 말했던 일조차 잊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이제부터라도 언제한번 이라는 막연한 약속보다는 우리 오늘 차한잔 할까?? 라고 진심을 담아 말하면 어떨까요..?! 여유를가지는 주말.. 살포시 드리우는 햇살이 너무 맑고 깨끗하네요~~ ㅎㅎ 비록 만나서 함께 차를 마실수는 없지만~ 님~ 장미사랑과함께 우리 차 한잔 할까요..?? ㅎㅎ 맛있는 커피도 있구요.
      상큼한 레몬티랑~
      은은한 녹차도 준비해 놓을게요~~
      ♬낮에도 좋아~♬밤에도 좋아~♪ 님~ 언제든지 무.조.건. 달려 오실거죠..?? ㅎㅎㅎ 한주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과 함께 여유롭고 편안한 주말 행복한 시간되세요.



출처 : ~~ 약속 ~~
글쓴이 : 장미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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