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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민간요법 (속쓰림, 요통, 견비통 각종 병에...)

논깡 2007. 4. 5. 23:18

재미있는 민간요법
속이 답답하다고 소화제를 덜컥 주는 요즘에 비하면 머리에 슥슥 문댄 바늘을
들고 달겨드는 할머니의 기법은 원시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탁월한 효능을
지녔음을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때론 그 어떤 약이나 의사보다 신속
하고 정확하게 고통을 덜어주는 민간요법은 세계 어느 나라건 있게 마련이다.
◈두통-방향 성분으로 두통을..
1)풍(風) 때문에 머리가 아픈 데는 박하를 물에 달여 끼니 뒤에 먹는다.
2)풍한으로 열이 나며 머리가 아픈 데는 파 밑둥을 두 세 개씩 물에 달여 아무
 때나 먹고 땀을 낸다.
3)풍한으로 뒷목덜미가 뻣뻣하고 머리가 아픈 데는 칡뿌리(갈근) 잘게 썬 것을
 물에 넣고 달여 하루 두세 번에 나눠 식후에 먹는다. 칡뿌리는 해열작용을
 한다. 칡뿌리의 성분 다이드제인은 파파베린과 비슷한 진정작용도 있다.
◈복통-배를 따뜻하게 하는 게 최고!
1)마늘을 찧어서 설탕가루를 뿌리고 물을 부어 약한 불에 끓인다. 이것을 마개
 있는 병에 넣어두고 하루 세 번 식사 후에 먹는다. 배가 살살 아픈 데 효과가
 있다.
2)약쑥을 먹는다. 신선한 것은 즙을 먹고 마른 쑥은 달여서 소줏잔 한 잔 분량
  을 하루 세 번 식간에 먹는다.
3)파 밑둥 7~8개를 진하게 달여 먹는다. 소금을 조금 넣고 달인 물에 수건을 적
  셔 아픈 자리를 찜질하여도 좋다. 배가 차면서 아픈 데 쓴다.
4)소금을 볶아서 주머니에 넣어 배꼽 부위에 대고 찜질한다. 겨울에 추울 때나
 냉기로 배가 아픈데 좋다. 돌을 달구어 같은 방법으로 해도 좋다. 발바닥을
 같이 찜질하면 효과가 더 있다.
◈요통-효과 만점인 솔잎
1)호두살을 넣고 쌀죽을 쑤어 하루 세 번 먹는다. 허리가 시리고 시큰시큰 할
  때 쓴다.
2)솔잎을 볶아서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 번에 찻숟갈 하나씩 하루 세 번 먹는다.
  또한 두 줌 정도의 솔잎을 술 1l 에 넣고 10~15일 담갔다가 한 잔씩 먹는다.
 오래 전부터 민간에서 요통과 신경통, 류머티스성 관절염 등에 써왔다.
3)생강, 파를 각각 같은 양을 찧어서 밀가루나 옥수수가루와 섞어 따뜻하게
 데워 허리에 여러 번 갈아 붙인다. 허리가 시원해지면서 아픔이 멎는다. 찜질
 자리에 물집이 생기지 않게 주의하여야 한다.
◈어깨통증- 토란이 통증을 삭힌다
1)신선한 솔잎을 쪄서 아픈 곳에 대고 찜질한다.
2)토란 두세 개를 불에 약간 구어서 껍질을 벗기고 달걀 희자 한 개와 생강 한
  톨을 찧어 잘 섞은 다음 그 양의 절반 가량 밀가루를 넣고 풀처럼 되게 개어
  천에 얇게 펴서 아픈 곳에 붙인다. 하루 두어 번 갈아붙인다.
  국소자극작용으로 아픔이 잘 멈춘다.
3)어깨에서 제일 심하게 아픈 곳과 근육과 힘줄이 굳어져서 팽팽해진 곳을 찾아
  손가락으로 세게 눌러 풀어준다.
◈속쓰림-무가 위산을 중화
1)무를 깨끗이 씻은 다음 껍질쨰로 강판에 갈아 간장을 쳐서 끼니 전에 먹는다.
  위산이 많아 가슴이 쓰린 것을 낫게 하는 작용이 있다.
2)약쑥(애엽) 신선한 것을 즙을 짜서 한 번에 소주잔 한 잔씩 하루 세 번 끼니
 전에 먹는다. 위병으로 가슴이 쓰릴 때에 먹으면 효과가 있다.
3)달걀 껍질과 감초를 6:1의 비율로 섞어서 부드럽게 가루 낸 다음 한 번에 찻
 숟갈 하나 정도를 하루 세 번 끼니 뒤에 먹는다. 위산이 높아서 가슴이 쓰릴
 때 먹으며 쓰린 것이 멎는다.
◈변비-견과류, 감자가 효과적
1)결명자 볶은 것 두 숟가락을 물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세 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결명자에 있는 아글리콘은 장점막을 자극하여 연동운동을
 항진시켜서 빨리 배설되게 한다.
2)마른 땅콩을 볶은 후 빻은 것이나 호두나 잣을 한 번에 두 숟갈씩 하루 두세
  번 먹는다. 허약한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다.
3)복숭아씨죽도 좋다.
4)꿀을 하루에 두세 번 먹는다. 꿀을 네 배의 물로 희석해서 관장을 해도 효과
  가 있다. 꿀은 변을 무르게 하는 작용이 있는데 특히 허약자나 임신부 변비에
  좋다.
5)생감자를 껍질째로 갈아서 즙을 내어 한 번에 소주잔으로 한 컵씩 하루 두세
  번 먹는다.
◈발열-찬 성질의 것을 섭취한다
1) 칡뿌리(갈근) 한 줌을 물 한 컵에 달여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오슬오슬 추운 증상이 없이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며 갈증이 심할 때 쓴다.
2)녹두 한 컵에 쌀 2/3컵 비율로 죽을 쑤어 식간에 먹는다. 녹두 달인 물에
  수박에서 짠 즙을 같이 섞어서 하루 세번에 나누어 먹으면 더 좋다. 녹두는
  열을 내리고 독을 푸는 작용이 있는데 특히 미열이 오래 계속될 때 쓰면 좋다
  신선한 수박껍질을 즙을 내어 한 번에 종이컵 7할 분량씩 하루 세 번 먹는다.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먹고 열이 몹시 나면서 땀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며 갈
  증이 심하게날 때 쓴다.
◈가래-도라지가 명약
1)마늘 한 개를 삶아 찧어 달걀 한 개에 섞어서 한 번에 먹는다. 기침이 심하고
  가래가 많이 날 때 먹으면 좋다.
2)귤 껍질을 가루 내어 한 번에 찻숟갈 하나씩 물에 달여서 하루 두 세 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그러면 가래가 잘 나오게 된다. 가래량이 많은 때에 쓴다.
3)도라지(질경)를 물에 달여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도라지는
 기침약으로 많이 쓰는데 도라지 뿌리는 물론 잎과 줄기에도 사포닌 성분이 있
 어 기관지분비선의 분비를 항진시키므로 가래를 희석하여 잘 뱉게 한다.
◈해소(기침)-묵은 기침엔 배가 좋다.
1)오미자를 물에 달여 하루 두세 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오미자는 폐를
  보호하고 기침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다. 만성기관지염으로 기침이 자주 날
  때 쓰면 기침도 멎고 몸도 보호할 수 있다.
2)도라지와 율무를 물 두 잔으로 달여 절반 양으로 졸여서 하루 서너 번에 나누
  어 먹는다. 또한 도라지를 물에 달여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어도 된다.
  율무와 같이 쓰면 그 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난다.
3)검은콩 두컵을 깨끗이 씻어 하룻밤 물에 담가 두었다가 물을 두배로 넣고 두
 시간 삶는다. 그 다음 바구니에 콩을 건져 놓고 물을 받아 그 물에 설탕을
 적당히 넣고 기침이 날 때마다 한번에 한 컵씩 마신다.
4)배속을 파내고 꿀을 그 속에 넣은 다음 중탕한다. 기침감기에 좋다.
5)배 한 알에 구멍을 뚫고 후추 50알을 넣은 다음 밀가루 반죽한 것으로 배를
  싸서 구워 후추를 버리고 먹는다. 폐열로 온 기침에 쓴다.
◈설사-아이들 설사엔 도토리를
1)도토리 껍질을 벗겨 볶아서 가루 낸 것 20g을 더운물에 타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도토리에는 탄닌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묽은 설사를 잘
  멎게 한다. 특히 어린이들의 만성설사에 쓰면 좋다.
2)식초, 꿀 두 가지를 같은 양으로 섞어서 한 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세 번
  먹는다. 먹은 것이 잘 소화되지 않아 구토와 설사 날 때 먹으면 효과가 있다.
3)마늘을 껍질 째로 구운 다음 껍질을 벗기고 두세 쪽씩 하루 세 번 끼니 전에
  먹는다. 마늘에 들어 있는 피톤치드라는 식물성 살균소는 대장염을 일으키는
  병원성 대장균을 비롯한 여러 가지 병균을 죽인다. 만성 대장염으로 설사에도
  오랫동안 쓰면 효과가 난다.
4)알로에를 2cm길이로 잘라 물로 씻은 다음 생것으로 하루 두 번 끼니 전에
  먹는다. 만성 설사중에 오랫동안 먹으면 효과가 있다. 그러나 먹는 양을
  지나치게 많이 하면 좋지 않다.
5)구운 방을 공복에 5~10개씩 먹는다. 비위가 약하고 장이 무력하여 생긴 오랜
 설사에 쓴다.
◈불면-오미자는 흥분을 가셔준다.
1)잠이 안 올 때는 오미자를 가루내어 한번에 반찻술 정도를 하루 세 번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오미자는 대뇌피질의 균형을 조절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자주 흥분하면서 잠을 못 자는데 좋다.
2)영지를 진하게 달여(반컵 분량) 하루 두 번에 나누어 먹는다. 영지는 진정
  작용이 잇는데 신경쇠약으로 잠 못자는 때에 쓰면 잠이 잘 온다.
◈차멀미가 날 때-생강과 마른 오징어를
1)멀미가 자주 나는 사람은 생강을 얇게 저며 랩에 싸서 갖고 다니다 속이 매스
  껍고 토할 것 같은 때 한 조각씩 꺼내 입에 물고 있으면 멀미가 가라앉는 효
  과를 볼 수 있다.
2)마른 오징어나 쥐포, 노가리, 말린 문어다리 등을 잘게 찢어 씹어 먹는 것도
  멀미를 잊고 위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3)출발 30~40분쯤 전에 유황 가루와 밀가루를 2:1의 비율로 섞은 뒤 조금 묽게
 반죽해서 거즈에 펴 바른 다음 배꼽 부위에 붙이면 멀미가 예방된다.
4)알로에 잎을 5cm가량 잘라 조금씩 씹거나 체질에 맞는다면 인삼을 날로 씹는
  것도 좋다.
5)멀미가 날 때 목을 좌우로 굽혀 보아 잘 굽혀지지 않는 쪽의 목덜미에서 네
  번째 목등뼈를 향해 손가락으로 세게 비비면서 누르거나 손등 쪽 네 번째와
  다섯번째 손가락 사이를 따라 팔목 쪽으로 올라가면서 손을 폈을 때 제일
  우묵한 곳(중저혈)을 손가락 끝으로 세게 여러 번 누르면서 비벼주면 좋다.
◈숙취- 배즙, 양파안주가 좋다
숙취에는 무즙이나 미나리 생즙, 부추생즙, 연근 생즙을 마시면 좋다.
1)배즙에 꿀을 타서 마셔도 되고 감잎차나 결명자를 진하게 달여 마셔도 좋다.
2)식용숯가루, 솔잎즙, 솔잎차도 숙취제거 효과가 뛰어나다.
3)탁주를 먹은 뒤의 숙취에는 검은 콩 한 되에 물 3홉을 붓고 한 홉 되게 달여
 서너 번에 나눠 마신다.
4)청주 숙취에는 무즙을 한 사발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5)맥주 숙취에는 대나무 잎 20개 정도를 달여 마신다.
6)술로 인해 복통이 있을 때는 매실 삶은 물을 마시면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명태 3마리에 물 다섯 사발을 넣고 푹 고아 두 사발이 되면 한 번에 마시거나
  명태 곤 물에 콩나물을 넣어 끓여 먹는다. 북어와 미나리, 콩나물을 넣은
  북어국에 쌀을 넣어 만든 국죽도 해장효과가 뛰어난 음식이다.
7)숙취로 토기나 매스꺼움, 트림증상 등이 나타나 괴로울 때는 엄지손가락 한
  마디 크기의 생강을 강판에 간 다음 더운물 한 그릇을 부어서 한번 거른 뒤
  마시거나 생강을 얇게 썰어서 10분쯤 달여 마시면 도움이 된다.
8)본의아니게 연일 과음을 해야 하는 처지에 있는 사람들은 안주로 양파를
  먹으면 어느정도 숙취를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뇌출혈시 긴급처방
1)소독한 바늘로 윗입술과 코 사이에 있는 홈 부분을 3등분했을 때 위에서 1/3
  에 해당하는 곳, 또는 가운뎃손가락 끝을 찔러 주면 의식이 회복될 수 있다.
2)뇌출혈 뒤 혈압이 높을 때는 뽕나무 겨우살이 20~30g을 달여 하루 두세 차례
  나눠 마신다.
◈화상부위에는 감자나 알로에를
1)감자 또는 고구마를 강판에 갈아 환부에 듬뿍 붙이고 붕대를 감는다.
2)알로에를 포떠서 두텁게 바르고 붕대를 감아 준다. 물기가 마르면 바꿔준다.

◈삔 데 -솔입찜질
1)치자 가루 4g, 밀가루 1g, 식초 한 방울을 잘 섞은 다음 가제와 목면을 개서
  상처에 바른다.
2)솔잎을 베주머니에 넣고 쪄서 더운 찜질을 하면 삐거나 관절의 운동이 제대로
 안될 때 효과가 있다.
◈타박상-파,마늘을 찧어서 붙인다.
1)파와 마늘을 같이 짓찧어 다친 곳에 붙이면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통증이 가라앉는 효과가 있다.
2)솔잎을 찧어 다친 곳에 대고 천으로 싸매 여러 번 갈아 주어도 부기가 내리고
  통증이 멎는다.


◈두드러기
1)우엉 뿌리를 썰어서 물 2홉을 부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마시고 심한
  부위는 발라 준다.
2)미나리 생즙을 한 번에 한 잔씩 두세 차례 마신다.
3)생선 알레르기로 인한 두드러기는 차조기 잎 말린 것을 10g정도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치통
 마늘을 강판에 곱게 갈아 아픈 이에 지그시 물고 있으면 가라앉는다
<출처:'뉴 휴먼丹','기적을 일으키는 식이요법'>

출처 : 민간요법 (속쓰림, 요통, 견비통 각종 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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