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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지리의 이치로 밝힌 상제님의 강세

논깡 2007. 3. 19. 18:08

지리의 이치로 밝힌 상제님의 강세

 

 

중국의 주장춘(朱長春)이 전한 종교통일의 도맥  

 

동양의 우주창조원리에 의하면, 세계사의 각 영역에서 온갖 변혁이 태동하는 중변화 도수의 한 주기는 360년인데, 예언 분야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4백년 전인 16세기 중엽은 동서양에서 탁월한 예지 능력을 발휘한 위대한 초인들이 대거 출현한 시대였다. 노스트라다무스, 남사고 등의 위대한 심령들이 임박한 천지개벽의 시간대를 타고 16세기의 지상에 내려와 제각기 한소식을 전하고 돌아갔다.

 

그런데 16세기에 출현한 예언가 중 빠뜨릴 수 없는 특이한 철인 예언자가 한 명 있다. 중국 명나라 때인 1583년에 진사벼슬을 했다고 전해지는 주장춘(朱長春)이 바로 그 사람이다(『中文大辭典』, 『道典』 각주 참고). 그가 천지의 현기를 뚫어지게 보고 후세에 남긴 진인도통연계(眞人道通聯系)는, 유교·불교의 도맥이 이루어진 원리뿐만 아니라 삼교(三敎)를 통일하고 인류를 구원하시는 우주의 메시아 강세 소식을 ‘지도(地道)의 원리’로 실로 명쾌하게 밝혀주고 있다.
  



우주의 절대자 강세소식

 
주장춘의 진인도통연계

 

주장춘은 명나라 신종때 절강성 오흥현의 오정사람.
자는 대복. 만력(신종 때의 연호 1573~1620)때 진사(進士)에 올라
형부주사에까지 이르렀던 분이다...
이 "진인도통연계"는 유교, 불교, 기독교 3대 성자의 도맥을
지도(地道)의 원리로 전하고있다... 저서로 관자각이 있으며,
그의 이름이 실린 책으로는 명인소전(明人小傳) 3권과 명시종(明時綜) 54권
열조시집소전(列朝時集小傳) 정(丁)하(下)가 있다...

         

                  

 

  山之組宗崑崙山은 原名이 須彌山也라.
  崑崙山第一枝脈이 入于東海하여 生儒拔山하고
  儒拔山이 生尼丘山하여 起脈七十二峯이라
  孔子는 七十二名道通也라.

 

산의 근원은 곤륜산이니, 곤륜산의 본래 이름은 수미산이니라.

곤륜산의 제1지맥이 동해쪽으로 뻗어나가 유발산을 일으키고,유발산이 니구산을 낳아

72봉을 맺으니라. 공자께서 니구산 정기를 타고 태어나 이 니구산 72봉의 기운으로

그의 제자 72현이 배출되니라.

 

  崑崙山第二枝脈이 入于西海하여 生佛秀山하고
  佛秀山이 生釋定山하여 起脈四百九十九峯이라.
  釋迦牟尼는 四百九十九名道通也라.

 

곤륜산의 제2맥이 불수산을 낳고, 불수산이 석정산을 일으켜, 이곳에 499봉이 솟으니라.

석존께서 이 석정산의 영기를 타고 왔나니 그의 도통제자 499명이 나오니라.

 

  崑崙山第三枝脈이 入于西海하여 生感欖山하니라.
  耶蘇는 十二名道通也라.

 

곤륜산의 제3맥이 서쪽으로 흘러가서 감람산이 일어나니라.

예수께서는 이 산의 지기를 타고와서 12사도를 배출하니라.

 

  崑崙山第四枝脈이 入于東海하여 生白頭山하고
  白頭山이 生金剛山하여 起脈一萬二千峯하니
  生甑山하여 天地門戶母嶽山하에 道出於라.
  故로 一萬二千名道通也라.

 

곤륜산의 제4맥이 동방으로 쭉 뻗어 백두산에 맺히고, 그 맥이 다시 남으로 뻗어 금강산을 수놓아 1만 2천 봉이 솟았느니라.그리하여 이 기운을 타고 증산(甑山)께서 오시나니 이분이 천지의 문호인 모악산 아래에서 결실의 추수진리(오도熬道 : 볶을 오熬)를 열어 주시나니 그분의 도(道)는 '모든 진리를 완성시키는 열매'가 되리라.후에 그의 도문에서 금강산의 정기에 응해 1만 2천 명의 도통군자가 출세하리라.  

 

이 예언의 핵심은, 동방의 영산(靈山)인 금강산의 영기에 응해 천상의 하느님(상제님, 천지 주재자)께서 오셔서 증산(甑山)이란 존호를 쓰시고, 천지문호인 모악산(전주) 아래에서 인류 구원의 대도를 이루시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상제님은 왜 하필이면 증산이라는 존호를 가지고 오시는 것일까?


이것은 ‘도출어오(道出於熬)’라는 말에 그 깊은 뜻이 잘 나타나 있다. 이 말은 ‘구원의 대도가 오(熬)에서 나오게 된다’는 의미이다.
오(熬)자의 뜻은 글자의 부수(部首)인 불 화(火)에 있으며, 그 의미는 볶는다는 뜻이다. 이는 설익고 미완성된 이제까지의 모든 선천종교와 사상, 철학, 과학 등을 총체적으로 익혀서 성숙시킨다는 깊은 뜻을 나타내 주고 있다.

 

오(熬)자를 자전에서 찾아 보면 ‘건전(乾煎), 십전(十煎)’이라 풀이하고 있는데, 이것은 분열 극기의 불[火]시대 문명을 볶고 익혀서 가을문명세계를 여는 우주 십무극의 조화기운(황금의 사투르누스)을 말한다.

그러므로 오도(熬道)란 선천 말기 불시대의 극한에 출현하는 인류 구원의 성숙된 가을진리, 즉 인류문명사의 열매기 진리의 역할을 하는 가을의 대도를 의미한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오(熬)’자에는 금강산의 왕기를 타고 지상으로 강세하시는 하느님의 이름자가 암호처럼 비록(秘錄)되어 있다는 것이다.
자전에 ‘오(熬)는 팔진지일순야(八珍之一淳也)’라고 쓰여 있다[여기서는 『강희자전(康熙字典)』을 참고]. 이것은 천주(성부)께서 ‘일순(一淳)’이란 함자를 지상에서 갖게 되심을 예시해 놓은 것이다. 이 ‘일(一)자, 순(淳)자’의 뜻이 어떤 정신을 암시하고 있는지를 한번 생각해 보라.

 

이상에서 주장춘 선생이 전하는 위대한 소식의 핵심은, 우주의 주재자인 천상의 천주님께서 ‘한 일(一) 자, 순박할 순(淳) 자’의 함자로 오셔서, 존호는 결실을 의미하는 ‘시루 증(甑) 뫼 산(山)’으로 하시고 인류 구원의 오도(熬道)를 창도하시리라는 것이다.

 

 시루

 

그리하여 오늘날 온갖 참상을 겪고 있는 인류에게, 이 가을(후천)의 개벽시대를 여는 성숙의 새 진리의 고소한 맛을 봐야만 구원받을 수 있다는 섭리를 전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진리의 사명을 완수하는 상제님의 1만 2천 도통군자들이 동방 한국땅에서 역사의 일꾼으로 배출된다는 축복의 메시지 또한 같이 전해주고 있다.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이천봉

 

인류 역사상 일찍이 어느 시대의 어떤 성자나 예언가도 천지의 현기(玄機)를 이처럼 뚫어지게 보고 전하지 못했다. 유교·불교가 지상에 출현하여 어떻게 통일되느냐 하는 구원의 비밀을, 오직 주장춘 한 사람만이 이렇게 그 핵심을 꿰뚫어 전한 것이다. 주장춘은 공자·석가·예수를 내려 보내신 천상의 주재자께서 천지의 도맥을 따라서 지상의 어느 곳으로 강세하시고, 또 어떠한 존호(尊號)와 함자를 가질 것이냐 하는 문제까지도 뚫어지게 보았다.

 

독선과 아집에 빠지지 않고 구원의 진리를 올바르게 만날 수 있는 길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400년 전 명나라의 주장춘이 전한 상제님의 지상강세 소식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성숙한 통일의 대도 진리로써 병든 세계를 뜯어고친다는 상제님의 개벽세계관을 깨칠 때 비로소 확연해진다.

 

보라! 천지도 생명의 맥을 따라(무극 → 태극 → 황극) 인간과 만물을 생성 변화시키고 있다. 인간도 부모와 조상의 혈통을 따라 생겨난다. 굽이굽이 뻗어 있는 산과 물도 산맥(山脈)과 수맥(水脈)을 따라 그 기운이 뻗어 흘러가고 있다.

 

 

 

 

상제님의 존휘(尊諱)는 ‘일순(一淳)’이요, 자(字)는 ‘사옥(士玉)’이다. 장성하신 후에는 호(號)를 스스로 ‘증산(甑山)’이라 하시니, 이로써 사람으로 오신 상제님을 온 인류가 ‘증산 상제님’이라 부르게 되었다. 존호 ‘증산’은 ‘성숙과 결실’을 뜻하며, ‘상제’란 우주만유를 맡아 다스리는 최고신이며, 주재자라는 뜻이다.  

 

 

31세 되시던 신축(辛丑: 道紀 31, 1901)년에 이르러 ‘이제 천하의 대세가 종전의 알며 행한 모든 법술로는 세상을 건질 수 없다.’고 생각하시고, 비로소 모든 일을 자유자재로 할 조화권능이 아니고서는 광구천하의 뜻을 이루지 못할 줄을 깨달으시고 수도(修道)에 더욱 정진하셨다.

그 해 6월 초에 집 근처에 있는 시루산에 오르시어 14일 동안 수도하시고, 6월 16일 다시 전주 모악산 대원사(大願寺) 칠성각으로 가시어 도를 닦으셨다. 이 때에 대원사 주지 박금곡(朴錦谷)이 증산 상제님을 천신(天神)으로 대접하고 공경하며 시봉했다.

증산께서 대원사에서 수도하신 지 스무하루 만인 신축년 음력 7월 7일, 천둥과 지진이 크게 일어나고 상서로운 큰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탐음진치(貪淫瞋癡)를 비롯한 모든 마(魔)를 굴복시키시고 중통인의(中通人義)의 대도통을 하시고 무상의 대도로 천지대신문(天地大神門)을 여셨다.

 

 

<중통인의:中通人義>

예로부터 상통천문(上通天文)과 하찰지리(下察地理)는 있었으나 중통인의(中通人義)는 없었나니, 내가 비로소 인의(人義)를 통하였노라. [道典 2: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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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지리의 이치로 밝힌 상제님의 강세
글쓴이 : 충의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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