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스크랩] 오르가슴의 가속을 높이는 근육

논깡 2007. 3. 7. 19:23

 

절정의 신호가 왔을 때 가속 패달을 밟듯이 쾌감을 증진시켜 줄 수 있는 근육을 움직여야 한다. 상대의 도움을 받거나 혹은 스스로 이 근육을 움직여 오르가슴을 배가시킬 수 있다.

피노키오? 나무 토막인형, 섹스할 때 가만히 나무토막 처럼 누워있는 상대를 보면 두 가지 생각이 든다. 억지로 하나? 내가 형편 없나? 하나는 자존심 상하고, 하나는 철저히 무시당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무토막처럼 누워있는 사람들의 절반은 숙맥이거나 되려 자신감이 없어서이거나, 무얼 어찌 해야 할 줄 몰라 멍하니 상대의 손길만을 기다리는 바보가 많다.

상대가 달릴 때 나는 가속패달을 밟아주는 역할을 해야 만족을 높일 수가 있다. 이는 나 자신의 쾌감을 위한 동작과 상대의 쾌감을 배가시키는 동작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가 사정을 할 때 눈을 감고 무언가에 집중하는 것 같았다. 양 다리를 곧게 뻗고 마치 나와는 상관없는 것처럼…

양 발의 발가락을 모으고 토 슈즈를 신은 발레리나처럼 발끝에 힘을 주고 바르르 떠는 것이다. 참, 영리한 남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쾌감을 높이는 근육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은 일반적으로 간지러움을 많이 타고 촉각자극에 지극히 민감한 부분이다. 그래서 당연히 성감도 높은데 그 이유는 성기에서도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고 생리학적으로도 혈관 신경이 대단히 굵을 뿐아니라 감각신경이 집중되어 있기에 그렇다 한다.

1. 엉덩이 근육

엉덩이 근육은 가장 크고 힘이 강한 근육이며 항문이나 질, 페니스의 긴장과 일관되게 수축 이완한다. 사정하는 타이밍이 되면 엉덩이 근육에 힘을 주어 움푹 패이도록 리듬감있게 움직여보자.

 

수축과 이완동작을 반복하는 동작은 마스터베이션을 하면서 익숙하게 훈련할 수 있는데, 물리적인 최소의 자극만 성기에 가한 채로, 오르가슴 시기까지 단지 엉덩이 근육을 움직여 도달할 수 있을 정도로 이 근육은 섹스에 결정적인 쾌감 가속패달로 여겨진다.

 

그래서 영리한 부부나 커플일수록, 상대의 손에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쾌감을 위해 엉덩이 근육을 수축하는데 집중을 하는 것이다

2. 허벅지 근육

또 하나는 섹스중 남성이 허리로 찍어 누르는 피스톤 운동에 사용되는 엉덩이 근육이다.

 

그런데 보통 남성의 경우 엉덩이 근육만으로 부딪히기를 반복하기가 일쑤인데 기술을 아는 남성은 여기에 허벅지 근육을 동반해야만 한다는 것을 잘 안다.

 

즉, 허벅지 근육에 힘껏 힘을 주면서 동시에 엉덩이 근육을 써야 한다는 것인데, 이렇게 하면 페니스가 더 치켜올라가고 삽입 역시 더 깊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여성도 마찬가지인데, 엉덩이 근육에 긴장을 하면서 허벅지를 바짝 조이는 방법은 사정을 앞당기는 필수적인 동작이다. 여기에 발끝을 치켜 올리고 내리면서 힘을 발끝으로 몰아간다.

◈ 애무 테크닉

직접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을 쓰는 방법 외에 상대의 이곳을 애무하는 방식으로 쾌감을 높일 수도 있다. 엉덩이는 주로 앉기 위한 근육이라 압박의 애무에는 반응을 기대할 수 없다.

 

손바닥으로 눌러 손가락을 펴 움켜쥐는 듯한 애무방식이 좋다. 허벅지 애무는 바깥쪽 보다는 안쪽에 집중해야 하는데, 강한 애무보다는 쓰다듬으며 누른다는 기분으로 애무한다.

 

그리고 엉덩이 애무에 있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부위가 항문과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직접적인 항문자극을 피하면서 상대의 애를 태우는 스킬을 발휘해 볼 수 있다.

출처 : 오르가슴의 가속을 높이는 근육
글쓴이 : 無相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