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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리마누라 섹스 불만~~

논깡 2017. 10. 27. 18:08

 

 

 

 



 

 

 

 

씻지 않고 침대로 들어오는 것 질색, 제발 매너 있었으면…

섹 스 중에 얘기 좀 나누면 뭐가 덧나나?

달콤한 키스로 무드를 살리고 싶은데…

아내는 대기조? 남편이 원하면 항상 OK?

    case

    기분이라는 것이 있다. 즐거울 때가 있고, 야릇할 때가 있고, 슬플 때가 있다. 섹 스도 하고 싶은 기분일 때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남편은 내 기분은 안중에도 없다. 늘 자기 멋대로다. 남동생이 올케와 이혼을 하느니 마느니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속상해 있을 때에도 남편은 섹 스를 하자고 덤빈다. 우울한 기분을 헤아리고 위로는 못해줄망정…. 최소한 분위기라도 바꿔놓은 뒤에 하자고 했으면 좋겠다. 아내는 섹 스 기계가 아니다.(정OO·34) 

    현재의 기분 솔직하게 말하고 “진지한 관계를 원한다”고 밝혀라 

    남편의 성적인 접근을 완전히 거절하거나, 섭섭한 감정을 속으로 삭이기보다는 지금의 기분을 남편에게 솔직히 말해주고 잠시 후나 다른 기회에 섹 스를 하자고 권유를 해보자. 또 남편과 섹 스를 할 때 그럴 기분인지 아닌지 살펴주지 않아 섭섭하다는 선입견부터 갖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되면 시작부터 불만투성이의 섹 스가 되어 버리게 된다. 자기 욕심만 갖고 덤비는 남편이라도 아내가 섹 스 기회를 소중하고 가치 있게 받아들이고자 하는 태도를 보이게 되면 남편도 나중에는 바뀌게 될 것이다.

섹 스 후에 돌변하는 남편

남편은 독재자, 자신이 좋아하는 방법만 고수

    case

    우리는 5년 정도 연애를 하다 결혼했다. 연애를 할 때도 그랬지만 남편은 격렬하게 섹 스를 하는 편이다. 결혼한 지 5년이 된 지금도 그 격렬함을 유지하고 있는 것 까지는 괜찮다. 문제는 이 남자가 독재자가 돼버렸다는 것이다. 언제부턴가 자기가 좋아하는 뒤에서 안는 체위만 고집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다른 체위로도 해보고 싶다면 눈을 부라리며 “이 여자가 어디서 무엇을 보았어?”하며 의심을 하려고 든다. 남편이 선호하는 체위로 하면 나는 절정을 느끼지 못한다. (박OO·37) 

    남편을 공격하려는 의도가 아님을 이해시키며 대화를 시도하라 

    부부간의 섹 스는 일방통행이 아니라 쌍방간의 통행이다. 남편과 아내 상호간의 교신이 이루어져야 할 부부관계가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주도로 이루어진다면 당연히 소외된 상대방은 불만이 쌓이게 된다. 이 경우 남편에게 제안을 하되, 남자들은 흔히 아내가 자신의 어떤 태도나 행동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면 공격이나 비판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음을 알고, 남편이 오해하지 않도록 대화방법에도 배려를 하자. 예를 들면 남자들은 이런 식이다. “여보, 이걸 이런 식으로 해보면 어때요?” 아내가 남편에게 말하면 남편은 “당신은 그걸 틀리게 하고 있어요”라는 식으로 받아들이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남편들은 아내가 자신에게 조금 다른 방법으로 시도를 해보자고 말하거나 정보가 될 만한 방법을 말한다면 “당신은 나빠요, 당신은 실수를 하고 있다고요”라는 식으로 오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아내 아닌 여자로 남편에게 인정받고 싶다

신체부위를 험담하는 남편, 야단맞으며 하는 섹 스 즐거울 수 있을까?

    case

    내가 위에서 하는 체위로 섹 스를 할 때다. 내가 좋아해서가 아니라 남편을 위해서 하는 체위였다. 그런데 남편은 내 가슴이 작다고 불평이다. 가슴이 크면 유두가 남편 가슴에 닿았을 거라면서…. 당장 섹 스를 그만두고 싶었다. 섹 스를 할 때 남편은 이런 식으로 불평을 한다. “코가 작네, 어디가 딱딱하네, 삽입할 때 조여주지 않아 재미가 없네…” 자존심 상하는 말만 골라서 한다. 이런 말을 들어가면서 섹 스를 하고 계속 살아야 하는지 답답하다. (백OO·31) 

    잘한다 칭찬할 때 더 신나서 한다는 걸 보여줘라 

    사람과 사람의 사이에는 지켜야 할 룰이 있다. 부부사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며 평생을 함께 사는 부부일수록 더욱 이것을 지켜야 한다. 위의 남편은 기본적인 룰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잘한다, 예쁘다고 칭찬을 해줄 때 더욱 의욕이 솟아 더 잘하고 더 예뻐지고 싶은 것이 사람의 심리다. 남편의 손길이 닿는 아내의 모든 부분이 예쁘다고, 부드럽다고, 달콤하다고, 맛있다고, 끝내준다고 칭찬을 하게 될 때 아내가 물먹은 채소처럼 더욱 싱싱하게 살아난다는 것을 남편에게 인식시켜주어야 할 것 같다.

내 요구 묵살하는 남편 얄미워

항상 똑같은 반찬만 먹고 산다면?

    case

    내가 좋아하는 섹 스 패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 패턴으로 할 때에 만족도가 가장 높다. 그렇다고 일년 열두달을 똑같은 식으로 하는 것은 싫다. 설령 만족을 느끼지 못한 채 섹 스가 끝나도 나는 가끔 뭔가 다른 스타일로 섹 스를 하고 싶다. 남편이라면 그런 정도의 연구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체위 순서를 바꾼다거나, 애 무를 좀더 진하게 해준다거나…. 한가지 스타일로 일년 내내 하는 섹 스를 하려는 남편이 이젠 물린다. (주OO·35) 

    섹 스에도 연출이 필요하다 

    나이가 들어 중년에 접어들면 섹 스에 대해 무감해지기 쉽다. 그러나 결혼생활이 오래 지속되고 나이가 들어간다고 해도 서로에 대한 봉사의 정신이나 섹 스에 대한 의지가 약해져서는 곤란하다. 여성은 섹 스를 대뇌로 받아들인다. 섹 스로 사랑하는 감정을 확인하고 싶은 본성이 중년이 된다고 바뀌는 것은 아니다. 섹 스에 무성의한 남편들은 반성을 해야 한다. 아내를 오르 가슴에 이르게 하기 위해 분위기나 전희, 테크닉 등에 있어 배려를 해야 한다. 만일 이러한 것에 신경 쓰고 싶지 않아 하는 남편이라면 그 사람은 아내와 섹 스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다. 참고로 섹 스의 기본 체위는 48가지라고 하는데 부부의 개성에 따라 이것을 480가지로 응용할 수 있다고 한다. 매번 같은 체위로 하면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다. 섹 스의 자극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로 변화를 시도해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가끔은 파격적인 섹 스를 하고 싶다

    case

    나를 음탕하다고 보아도 좋다. 나는 가끔 특별한 섹 스를 하고 싶다. 남편은 이런 내 마음을 전혀 모른다. 누가 보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차안에서 섹 스를 한다거나, 강이나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러브호텔에서 하루 종일 섹 스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룹 섹 스나 부부교환 섹 스도 기회가 된다면 해보았으면 한다. 물론 평생에 한두 번 있을까 말까 한 특별한 이벤트일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남편이라면 뭔가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할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나OO·28) 

    섹 스에는 교과서 같은 법칙이 없다 

    섹 스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들은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받아들이게 되지만, 막상 부부가 함께 사랑을 나누게 될 때는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에 떠오르게 되어 은연중에 비교해 보게 되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섹 스는 이런 것이다’ 하는 교과서 같은 기준은 없다. 마음속으로 즐기고 싶은 섹 스가 있다면 두 사람이 진심으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야 하며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섹 스는 부부가 함께 만들어내고 함께 즐겨야 하는 부부만의 특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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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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