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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에 참여해보세요 유익한 시간 될거예요.

논깡 2016. 5. 24. 19:50

제67회 삼태극(국사광복단) 정기역사모임에 모든 분을 모십니다.

 

 

 

 

1조 일본국 정부는 동경 외무성을 거쳐 금후 한국에 대한 외교관계 및 사무를 전부 지휘 감독할 것이며, 일본의 외교 대표자 및 영사는 외국에 있는 한국인과 그 이익을 보호한다.

 

2조 일본국 정부는 한국과 타국 간에 현존하는 조약을 완전히 실행할 임무를 맡으며, 한국 정부는 금후 일본국 정부의 중개를 거치지 않고서는 국제적 성질을 가진 어떠한 조약 혹은 약속도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

 

3...일본 정부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곳에 이사관을 둘 권리를 가진다. 이사관은...종래 한국 주재 일본 영사에 속하던 일체의 직권을 집행하고, ...필요한 일체의 사무를 관리한다.”

 

이 글은 무엇일까, 1, 2조 하는 것을 보니 무슨 조약 같기도 하다. 장차 다가올 한일관계를 예견하는 글일까? 그런데 불행하게도 21세기 백주에 위 글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는 주장을 대놓고 하는 인물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전 고려대 교수, 김현구다. 김현구는 서기2005년 교육방송에 출연하여 5회에 걸친 강의를 하면서 수시로 일본은 한국과 함께 가고 싶어 한다. 한국은 일본과 함께 가는 것이 좋다는 식으로 강조를 하였다. 김현구는 최근에 펴낸 책에서도 일본이 고대에 우리나라 남부를 식민 지배하였다는 임나일본부설'사실상' 주장한 바 있다. 김현구는 이를 질타한 한 민족사학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여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한편 이명박 정권은 북한의 위협에 대처한다는 명분으로 미국의 압력 하에 한일군사정보교류협정을 비밀리에 채결하려하였다. 당시 이 문제로 여론이 들끓었고 야당은 매국적 행위라고 비난하였다. 대부분의 생민들은 먹고 사는데 바빠, 이런 보도에 크게 관심이 없었다. 군사정보교류협정의 내용을 보면 우리의 가장 중요한 군사정보는 일본이 모두 볼 수 있게 되어있는 반면, 우리는 일본의 허락이 있어야 일본군사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위 조약은 일본이 러일전쟁에 승리하자, 우리나라의 외교권을 자신들이 행사하겠다는 조약문이다. 우리나라를 집어먹기 위한 공식적인 1단계 작업이었다. 이토오히로부미는 이 조약문을 일방적으로 작성하여 궁궐에 난입하여 당시 대한제국 대신들에게 서명할 것을 강요하였다. 이완용, 박제순, 권중현 등 내각의 대신들은 처음에는 반대하였다. 그러나 이토오의 집요한 공작과 일본군대를 앞세운 위협으로 굴복하고 서명 날인하였다. 일본은 일본국 정부는 한국 황실과 존엄의 유지를 보장한다.” 라는 제5조를 신설하여 고종의 저항을 희석시켰다.

 

지금은 역사전쟁 중이다. 위 을사늑약에 결과적으로 동조하는 일제식민사관이 이 나라를 장악하고 국가세금으로 광복 70년이 지났음에도 전 생민들에게 주입되고 있다. 이에 삼태극과 같은 국사광복단에서는 제도권 식민사학을 일제의 매국적으로 보고 국사광복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국사찾기협의회 김정권 회장님을 모시고 매국식민사관을 겨냥한 주인사관의 뿌리에 관련된 태곳적 역사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 66회 삼태극 정기모임 일정 -------

  

언 제 : 2016년 5월 28() 오후 4~오후650


어디서 : 서울 마포구 신수동 단군정신선양회 강당(02-2269-3835)

  

행사 순서

- 1부 행사 : 16:00 ~ 16:30 풍류한마당 및 수다 떨기

 

- 2부 역사강의 : 16:30 ~ 18:50

제목 : <여성사와 인류문명 >

강사 : 김정권(국사찾기협의회장)

  

뒤풀이 (친교와 나눔 및 토론의 장터)

- 인근식당 (19:00 ~ 21:00)

- 운영진 연락처 010-3348-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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