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남편을 특별하게 사로잡는 러브 테크닉
♥ 남편이 내 옷을 벗기도록 유도한다. 귓가에 입술을 대고 “자기가(당신이) 벗겨줘”라고 속삭이면 남편의 흥분은 두 배가 될 것이다. 이왕이면 지퍼 대신 단추가 달린 셔츠나 블라우스 류의 옷이 더 흥분감을 높여준다. 남편이 벗기기 어려운 옷일지라도 모른 체 한다. 분명히 옷을 벗기는 데 성공한 남편은 달아올라 있을 것이다.
♥ 함께 샤워를 한다. 아주 고전적인 방법이지만, 의외로 안 해봤다는 부부가 많다. 함께 물을 가득 받은 욕조에 들어가 물장구를 쳐 보기도 하고, 서로의 몸을 비누로 씻어줄 것. 샤워기의 수압을 이용해 그의 심벌을 자극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 손을 문질러 따뜻하게 한 후 아로마오일이나 로션을 발라 남편의 등과 가슴을 마사지해준다. 손바닥을 이용해 크게 문지르면서 목이나 어깨를 주물러 근육을 풀어주면 남편이 너무 좋아할 것이다. 근육이 이완되면 한 손으로는 마사지를 하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남편의 허벅지 사이로 넣어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부드러운 자극을 가하면 남편은 금세 흥분할 것이다.
♥ 섹스 하기 전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추려고 하지 말 것. 오랜 샤워와 조명과 음악, 완벽한 밤화장….이러면 남편은 “이 여자, 작정했군” 하고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 이런 압박감을 느끼는 순간 정작 섹스에는 흥미를 잃게 된다. 섹스는 ‘압박 축구’가 아니라는 걸 명심할 것.
♥ 남편의 엉덩이를 사랑해주자. 엉덩이를 주무르는 것도 좋고 손바닥으로 가볍게 톡톡 때려주는 것도 좋다. 남편이 흥분된 반응을 보이면 엉덩이 계곡 사이로 손가락을 넣어 항문까지 톡톡 자극한다. 그후엔 다리를 벌리게 해서 허벅지 안쪽과 복부를 간지럽히듯 오르내리며 마사지하면 남편, 정신 못 차릴 게다. 이와 동시에 한 손으로는 성기를 자극할 것. 남편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마사지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키 포인트!
♥ 평상시와 다른 야시시한 속옷을 입는다. 엉덩이가 드러나는 T팬티, 은밀한 곳을 강조하는 야광팬티, 젖꼭지가 살짝 비치는 쿼터컵 브래지어 등등 과감한 속옷은 남편에게 ‘이 여자, 내 아내 맞아?’하는 느낌을 안겨준다. 자주 입어 늘어진 면 소재 속옷 대신 특별한 밤 한번쯤은 이런 변신은 무죄.
♥ 아무 말 없이 섹스만 하는 부부도 있을 것이다. 그것도 무드 없지만 정말 무드 없는 건 섹스를 나누다 말고 “아이들은 자?” “아참, 내일 공과금 넣는 날이야” 와 같은 대화를 나누는 것. 섹스를 할 땐 섹스에 집중한다. 달콤한 언어를 남편의 귀에 속삭여준다. “당신이 여기를 만져주면 너무 좋아 까무러칠 것 같아”와 같은 말들을. 특히 직접 해보지 못한 성적 상상(“영화에서 본 것처럼 뒤에서 해줘”) 등을 속삭이면, 남편은 아마 까무라칠 것이다.
♥ 아이들이 있는 경우 아무래도 섹스할 때 난관이 많다. 이럴 땐 과감하게 아이를 주변 사람에게 맡기고 둘만 있을 수 있는 곳으로 떠나자. 야외이든 시내의 호텔이든 둘만 있을 수 있는 곳이면 오케이. 다른 거 하지 말고 이런 날은 섹스에 빠져 나른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미리 남편에게 귀끔한다.
♥ 색다른 자극이 필요하다 싶을 땐 연애할 때 즐겨 갔던 데이트 장소나 은밀한 러브호텔을 찾아가보도록. 혹은 도시에서 벗어난 외곽의 한적한 자연도 좋다. 지루한 일상과 다른 분위기가 부부를 새로운 기분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 때론 전희 없는 섹스도 괜찮다. 일에 지친 남편들은 때로 전희 없이 섹스를 하고 싶어한다. 남편의 애무가 성의없다고 느껴지면, 그냥 섹스만 하고 싶으냐고 물어본다. 남편이 솔직히 그렇다고 대답할 때 비난하지 말고 호응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오랜 시간 뜸들이는 섹스만이 좋은 섹스는 아니다. 아마도, 남편은 자신의 마음을 읽어준 당신이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 오럴섹스에 대한 거부감을 버리자. 남편의 성기를 입에 넣을 땐 되도록 혀를 많이 이용하는 게 좋다. 민감한 귀두 부분을 심하게 자극하면 아플 수도 있으니까 절대로 이빨은 사용하지 말 것. 의외겠지만 오럴섹스를 해주는 아내를 보면서 사랑스럽다고 느끼는 남편은 꽤 많다. 성적 만족감도 만족감이지만, 자신이 여성에게 완전히 받아들여진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오럴섹스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남편이 많다는 걸 염두에 두자.
♥ 불을 켜놓거나 침대 근처에 거울을 둔다. 남자들은 섹스에 관한 한 시각적 자극에 매우 약하다. 때론 아내의 벗은 몸매는 물론 성기까지 보기를 원하게 마련. 이럴 때 “당신은 변태야!” 이러면 상처 받는다. 거절할 때는 완곡하게~. 물론 몸매를 보여주고 싶어도, 똥배며 처진 가슴 때문에 자신이 없는 경우도 있을 터. 어차피 모델이 아닌 바에야 자신의 몸매를 맘에 들어하는 여성은 드물다. 이럴 땐 불을 끄고 침대 맡의 스탠드만 켜서 어둠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 그리고 거울은 침대 근처에 두고 섹스를 하면서 거울에 비치는 모습을 힐끔거려 본다. 그건 남편만 자극시키는 게 아니라 아내에게도 견딜 수 없는 자극이다.
♥ 때로 남편들은 아내가 먼저 원하는 걸 좋아한다는 걸 아는지. 늘 수동적인 자세로 그가 해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때론 귀여운 협박을 하자. “오늘 안 하면 내일 아침에 밥 먹을 생각하지 마!”, “지금 안 하면 밤새 잠이 안 올 것 같아” 등의 말이면 오케이. 이런 말에 안 넘어갈 남편, 없을 것이다.
♥ 키스를 챙기자. 결혼한 지 몇 년이 흐르면 어느새 키스는 달콤하지도 특별하지도 않은 게 된다. 그러나 잠자리에 들자마자 천천히 그의 옆으로 다가가 입술로 남편의 입술 속으로 혀를 넣어보자. 분명 새로운 느낌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 키스를 하다 보면 남편의 흥분이 느껴질 때가 있을 터. 이럴 땐 아랫입술을 지긋이 깨물어주면 오케이! 가능하면 코, 턱 아래, 목 같은 곳도 이로 깨물고 자극한다. 아마도 비명을 지르는 그의 소리에 당신도 흥분이 될 것이다.
♥ 정말 능숙하게 섹스를 잘 하는 ‘선수’들은 혀를 잘 이용하는 법. 혀를 이용해 등이나 옆구리, 목덜미 등에 원을 그리듯 움직여 본다. 붓질할 때처럼 짧게 혹은 길게 혀의 길이와 터치강도를 조절하는 게 포인트.
♥ 남편의 가슴에 콩알처럼 박힌 젖꼭지, 귀엽다. 남편도 아내처럼 남편들도 젖꼭지는 아주 민감한 성감대다. 부드럽게 혀로 핥고 쓸어내리고 콕콕 건드리고 빨고 깨물고….아마, 이런 애무를 받고 나면 남편 역시 반드시 아내에게 보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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