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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그대들을 울렸지만 그대들은 국민을 울리고 있다.

논깡 2006. 6. 24. 16:43

우리는 졌다

도저히 상대팀이 결코 이길수없는 우리를 이기고.....
아니 도저히 질수없는 게임이었는데 그래도 우린 지고 말았다

 

그러나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는 짚고 넘어가야 하겠기에...

먼저 우리팀의 패스의 부정확도 ,아주 돌아버릴것 같은 심정이었다

축구의 기본 초등학생들도 아는 패스의 기본은 정확도라는것이다
그러나 우리팀은 전혀 아니었다

 

두번째 라이트윙이나 레프트윙이 치고 들어갈때 우리선수들은 반대편에서 쇄도하는 선수가 없었다

이건 정말이지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축구를 시작했고 태극마크를 달았으면 우리나라를 어깨에 짊어진 사람들인데
어찌하여 치고들어간 선수의 공을 단 한사람도 받아먹질 못하는지 의아스럽기 까지 한것이다

 

세번째 상대팀이 우리의 골에어리어에 와서 마음놓고 슛을 때릴수있게 만들어 주고있었다
당연히 우리의 골 에어리어에선 슛을 못하도록 슛팅할 각도를 죽여야 함에도 어떻게 배운 축구가 상대선수가 치고 들어오면
일부러 공간을 넓혀주고 있는것이었다

그 말은 공간을 넓혀주면 센터링을 할수있는 각도뿐만 아니라 슛을 할수있는 각도까지 나오는것이다

그런데도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에 나간 선수가 생명불사하고 막지는 못할망정 센터링이나 슛을 때릴 각도들을 너무도 잘 만들어 주고 있음이다

기가차서 축구를보는 내내 울화가 치밀었지만 아 저들의 저런 태도가 우리의 민족성이 그렇구나,라고 치부하기로 했다

 

전술이 부족하면 그 기본만이라도 충실해야 하는데 상대선수가 주위에 있으면 어찌할바를 몰라 허둥대다가 볼을 빼앗기고 마는 모습을
너무 빈번하게 연출하다보니 보는 사람이 실망할것은 뻔 한 일이며 이미 초반 10 여분만에 절대 이기지 못하겠구나.라는 답이 나왔다

 

아드보카드라고 했던가?
물론 히딩크때도 마찬가지이지만
중요한것은 초등학교축구에서만 기본기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더 나은 국가대표일지라도 기본기는 필수인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기본기는 커녕 자신의 기본기가 헝클어졌을때 볼은 그냥 상대선수에게 헌납하는 것이라는걸 아직도 모르고 있다
도대체 비싼돈주고 수입해온 감독들이 뭘 가르쳤는가?

 

그 정도 가르칠 양이면 축구를 모르는 내가 가도 그 정도보다는 더 잘 가르칠 것이다
이건 숫제 축구가 아니라 동네 골목에서 아이들이 하는 공놀이에 불과했다

차마 스페인이나 브라질이나 비록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체코같은 나라들과 겨루어 본다는 생각이 송구할 뿐이었다

 

어째서 그토록 공을잡고 상대팀이 다가오면 당황을 할까,하는 생각이 황당하다
축구를 하면 당연히 그런것인데 이건 축구공을 구경도 못해본 아이들에게 공을 준것같은 느낌이었다

지금이 어디 50년대 축구나 60년대 축구를 하는 그런 시절인가 말이다

 

거기다가 축구중계를 하는 언론인이나 해설자들도 같은 죄를 범하고있었다
잘 한것이다 편파판정에 의해 주지 않아도 되는골을 준것이다,라고 말들을 한다

잘하긴 뭐가 깨뿔이나 잘 했단 말인가?
언제까지 그런 못난축구를 하는 그들을 감싸주는 말만 되풀이 할것인가?

그런 작은 일들이 오늘날 우리축구선수들을 나약하기 그지없는 그라운드의 바보로 만들지 않았는가 말이다

 

다시 녹화된것을 틀어놓고 면밀히 살펴보라 그게 어디 축구라고 할수도 있는것인가를,,,,,

 

우리팀이 공을 차서 패스를 한다는것이 정확하지 못해서 상대팀에게로 가는 횟수가 더 많았으면 많았지
이게 어디 축구인가

그리고 상대의 문전에서 옥신각신하다가 천신만고끝에 패스를 한다는것이 우리선수가 저 속도로 뛰면 언제쯤 이쪽지점으로 올것이다.라는 계산이 전혀없는것이다

공을 받아야 할 선수도 마찬가지로 우리선수가 어떤 모션뒤에 볼을 찰것이다라는 개념이 없다
그러다가 툭 차놓으면 어김없이 상대방이 볼을 받아 챙긴다

 

몸 싸움은 축구선수가 갗춰야할 필수덕목인데 패스를 한 볼이 우리선수에게 날아갈듯 했지만 어느새 우리선수 앞에 상대선수가 있는것이다 이미 몸 싸움에서 밀려난것이다

체구가 작아서 그렇다고 변명할텐가?

아니다,몸싸움이란것이 균형잡기의 싸움인데 그 균형을 잃는 것이다
자기 중심이 확실치 않기 때문에 몸싸움에서 밀리는 것이다

 

걸핏하면 넘어져 버리는 얕은 기술가지고는 축구를 한다고 말도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축구선수들이 필수과목으로 유도의 기본기를 배우는것도 중심잡기를 위한 공부가 될것이다

여기까지 그들에게 쓴소리를 했다고치고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 간과하고 있는것이 있다

축구는 이기든 지든 그냥 하나의 오락일 뿐이다
그런데 전국민이 들떠서 나라안이 시끌벅적하다

과연 그들이 가난한 서민들의 삶의 조각속으로 들어와 봤을까?
얼마나 비참하고 참담한 생을 꾸려나가는지를....

 

정부는 정부대로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만 잘 살면 된다는 식의 정책으로 일관하고
아예서민들은 거들떠 보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이나마 그들을 보듬고 토닥거려서 용기를 갖고 살아가게 힘을 줘야 하는데
그런 힘들을 한낱 오락거리에 골몰하고있으니
누가 이 나라를 배달겨레 백의민족이라고 할수있던가?

 

축구하나로 그렇게 전 국민이 휩슬려 정신을 쏟고있을때
피눈물흘리며 생업을 위한 땀을 흘리는 소외된 그들은 등붙일곳 없이 서럽게 통곡하고 말것이다

늘 하는 말이지만 정치권이나 교육자나 사회 지도층에서 자기들만 잘살면되고 자기들 철밥그릇만 잘 챙기면 된다,라는 식으로
이 나라가 흘러 간다면
우리 국민이라도 깨우쳐서 고쳐나가야 함이 당연한데
그저 멋모르고 날뛰고들 있는꼴을 보고있노라니 이 가슴에 솟는 울분을 어이할꼬?

 

역사는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까지도 다 기록되는 것이다
좋은 역사도 나쁜역사도 함께 기록이 되는것이며

좋은 역사는 알고 배우며 넘어가지만
나쁜역사는 반드시 심판을 받는것이다, 인간이 심핀하지 못하면 신이 하는것 그것이 역사이리라

우리가 언제부터 축구에 그토록 미처 날뛰었던가?

정치권의 실정으로 우리나라는 이미 양극화의 현상이 미개한 후진국수준으로 전락했다
그대들은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가?

 

국가기관에서 말꽤나 하는 작자들은 억울하면 출세하란 말들은 잘 한다
그러나 억울하면 출세 하려해도 죽도록 출세하려 해도 죽어도 출세를 못하는 나라가 바로 우리의 나라 우리들의 자화상이다

사회제도 자체가 부익부로 흐르고 있기 때문에
빈익빈은 자꾸만 더 쇠퇴해 갈수밖에없는 그런 구조로 되었다는 말이다

 

자유,평등.평화,행복은 사회가 가장 낮은곳부터 밝아져야 가능하며
극단 이기주의를 타파하여 진정한 이타심의 발로가 발현될때에 가능한 것이다

지금의 기득권자들이 바로 이러한 길을 막아버렸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현실이
양극화로 인한 미개한 후진국으로 이미 진입해 버린 것이다

도대체 얼마나 간댕이가 커서 나중에 역사앞에 어떤말을 하려고 이렇게 실정을 한단 말인가

하여
자꾸만 뒤로 쳐지는 서민대중들앞에 그대들의 추한 모습을 끝내 보여서 진정한 민족의 화합마저
일그러진 초상으로 남기려고 그러는 것인가?

 

낙후된 시골의 전재산을 그들은 하룻밤의 술값으로 탕진하고 살아간단다
그들의 그런 유치하고 더러운 낭비가 결국 서민들의 세금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조차 모르면서
자기 돈이니 자기 맘대로 쓴단다.

 

경제원리를 안다면 절대 그러지 못할것이다

 

세상이 온통 미처서 돌아가고 부모자식간에 원한이 쌓이고
잘난사람 못난사람간에 원한이 쌓이고
가진자와 못가진 자 간에 원한이 쌓이고
배운자와 못배운자간에 원한이 쌓이고
힘있는자와 힘없는자 간에 원한이 쌓이고

이렇게 쌓이고 쌓이다 보면 그 적정 용량을 벗어날정도로 과하다 싶을때
하늘은 용서하지 않는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무감각하게 살지 말라
반드시 쌓이다 보면 넘칠것이고 넘쳐남이 극에 이르면 폭발하고 마는것이 이치인데
어찌 깨어나려 하지 않는가?

 

일등국민.한민족,배달민족이란 말들은 잘도 하더라
뭐가 그렇다는 말인가,내가 보기엔 온통 부끄러운 죄악으로 가득찬 세상인걸...

정신 차려라.

 

우리가 살고갈 이땅엔 우리들의 다음세대가 이어가야할 보금자리이기에
더럽혀선 아니된다

 

그들에게 깨끗한 정신과 밝고 찬란한 문화와 자랑스런 역사를 남겨줘야한다
결코 그대들만 살다가 가버리는 그런 땅이 아니란 말이다

특히 정치하는 자들,,

 

새겨듣고 정신 똑바로 차려라

정치가 무슨 그대들 돈이나 벌어들이는 장터인줄 아는가?
정치인이라는 명예만도 황공감사할 일인데 어찌 사리사욕에 패거리정치에 당파싸움에 말로는 다 하지 못할 비열한 권모술수에
못된 짓들을 하는가

 

그 무대가 그대들 춤이나 추라고 국민이 그대들에게 준줄아는가?
그런 무대라면 진즉에 공연 끝났다 막이 내렸단 말이다
더 발전적이고 더 정의로운 국민의 무대로 새롭게 태어나야 할 곳이다

 

그만 무대를 더럽히지 말라.

대대손손 잘먹고 잘 살겠다는 생각부터 버려라

그것이 바로 도적놈들의 심뽀니라
어디 단 한군데라도 도적놈들 없는곳이 있더냐?

바로 그렇기에 지금 이나라가 양극화라는 되먹지도 않은 현상때문에
미개한 후진국으로 진입해버렸다는것을 모르는가?

 

세계백만장자를 알아봤더니 그게 바로 우리나라 란다
땅부자 정치부자 권력부자 돈있는부자 부정한 부자 힘가진 부자
그런것들이 섞여있으니 그럴만도 하지

그러나 그들은 좋게생각하지 않을것이다
백만장자가 많은나라는 고루 잘 살지 못하기에 후진국이라는 것이니
깊은 생각을 하라

 

경제시장으로 돈이 풀려서 서민들이 아무걱정없이 벌어서 먹고 살수있는 나라가행복한 나라이다
그런데 어떤가?

돈이 한쪽으로만 몰리게 하는 정치, 그런정치는 나도한다 이 등신들아~!!!!!

 

더 이상은 정말 곤란하다
제발 정신들 차리고 깨어나라
의식이 깨어나야 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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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이 끝나고 우리의 여자 응원단 중에 하나를 스위스 응원단들이 집단폭행을 했단다

모두가 목숨 내 던지고 맞서 싸워야 할 일이었다

내나라 내국민,그것도 여자가 맞았다는데 우리나라의 남자들은 다 무얼했는가?

거기서 법따지고 체면따지고가 어디 있는가

다시는 그런짓을 못하도록 반쯤은 흙냄새 맡지 못하도록 만들어 놔야 하지 않는가

국내에 들어와서는 갖은 간신질에 이간질에 남 헐뜯기는 잘들하면서 밖에 나가서 내나라의 여자 하나도 못 지켜주는 못난꼴은....정말 정말 정말----

 

스위스와 우리가 축구시합을 할때 심판을 본 그 쓰레기는 공공칠가방 몇개나 받고 그렇게 집요하리만큼 편파판정을 했다는가?

원래 인종자체가 야만인 파충류들이라 믿을건 못되는 인간들이지만 그래도 신성한 스포츠를 두고 편들기로 편파판정이나 하고

가방 몇개 받으면 심판 그만둬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다는 말이겠지

정말로 먹고살 필요도 없게 만들어 버려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