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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발 그만 하자 *****

논깡 2005. 12. 2. 01:05

이제 막 인류생명의 근간을 알수있는 기틀이 마련되려하고 있고
난치병에 시달리며 살아도 살아있는것 같지않은
처절한 몸부림속에 신음하는 그들이
이제 막 기대에 부풀어 더덩실 춤이라도 추려는데.....

 

어찌하여 이 나라는 영웅이 탄생하려하면 먼저 죽일것부터 연구하고
그 영웅의 날개깃부터 꺾어놓으려는가?
어찌하여 서푼어치도 안되는 지식가지고 무한대의 지식을 덮으려 하는가?

도대체 이 나라는 그 인간들의 심성이 어떻게 되어먹었기에
영웅의 꼴을 못보는가

 

언론...
거기서 PD 라는 전문직종의 사람들이라면 앞뒤 전후좌우의 정황들을 잘 알것이며
또한 황우석박사가 연구하는 분야가 무엇인지도 잘 알것이다.

미국이나 영국이 시샘을 하고
그 핵심기술을 도적질하지 못해서 눈에 불을 켜고 있는 판인데
내 나라 내 민족이 우리들의 영웅이 났는데도
그의 연구하나 제대로 지켜주질 못하는구나.

 

윤리나 도덕,
도대체 그 큰 연구를 함에 있어서
그 분야의 특성상 반드시 필요한 난자채취가 연구중에는 백천만번을 생각해도
시행착오가 있을것은 뻔한것이고
그 과정중에 시행착오된 것들이 윤리에 어긋나는 점이 있다손 치더라도
앞질러 터트리고 보는 그런 방정맞은 머리는 어디에서 나오는것일까?

 

한술 더 떠서 난자 채취의 과정이나 윤리문제에 대한 검증을 하겠다니
후안무치도 유만부동이지 기어히 까발려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건가?

국익을 앞에놓고 그 유치한 자존심 싸움이란 말인가
아니면 예로부터 습관적으로 내려오는 남 잘되는게 배가아파서 못견딘다는 심산인가?

 

어차피 국제적인 공조를 해야하는 연구라면 그 분야에서 윤리나 도덕적인
문제가 해결되도록 두고보자는 느긋한 마음들은 없고
그저 특종이고
그러니 국익이던 나발이던 일단 터트려서 까발리고 본다는 속셈인가

 

이것저것 다 팽개치더라도
지금의 그 위대한 연구가 현재의 난치병환자들이나
앞으로 있을 불치병 환자들,

그들앞에 그 언론관계자들은 뭐라고 변명할것인가?

그들이 과연 진정으로 윤리문제에있어 떳떳한가?

 

방송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의 일부가 옷을 벗고 추태를 부리는 프로그램이나
또는 일부 오락프로그램에 나오는 연예인들을 보라
배꼽을 드러내고 바지는 최대한 내릴때까지 내린 옷을입고 대중매체에서
까불고 뒹구는 모습들이라니 어이가 없어 말이 안나올지경이다.

 

그게 과연 윤리적으로 옳고 타당하던가?
방송윤리에 반드시 어긋난다고 여기는데 그대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언제부터 어떻게해서 동방의 예의지국 대한민국에서
여자들이 옷 차림을 그렇게 하고 대중앞에 나와도 되던가?

 

그것도 직장이라서 벌어먹고 살아야 하기에
그런 낯 뜨거운 행색을하고 대중매체에 나와서 지랄법석들을 떠는데도
언론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주의나 경고가 없이 그대로 넘어가도 된단 말인가?

 

누가 언제 그대들은 언론인들이니
그따위 안하무인격인 행동을 해도 된다고 했던가?
많은 국민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모르는가?

 

그러고도 그대들이 윤리를 운운할수 있더란 말인가
그렇다면 아마도 언론집단이란것은 나라를 좀먹고 영웅을 죽이고도 남을것이다.

그 세치도 안되는 혓바닥으로
기어코 영웅을 죽이고 말것이다.

 

아서라, 차마 그리는 말아야한다
어찌 그 영웅이 윤리를 모르더란 말이냐?
다 알고 있지만 그들의 연구라는것이 반드시 필요한 재료로써 쓰이는것이 난자라면
그에대한 윤리나 도덕에 관한 문제역시 그들이 스스로 풀어갈것이다.

 

언론이라고 해서 무조건 까발리는것은 잘못이다.
그대들 언론에는 공개를 해서 이익이되는것과 공개를 해서 손해가 되는것이 무엇인지도 모른단 말인가.

정말 잘 쓰지 못하는 글이지만
쓰다가도 어이가 없고 말문이 막혀 말이 안나온다.

 

무슨 언론이
힘 있는자앞에서는 많은 민중이 죽어가도
찍 소리한번 못했으면서
과학자가 영웅이 되려하고 그가 총칼을 들지 않고 힘이없다고 느껴지니까
함부로 행동해도 되는 그런 인격들만 갗추었던가?

 

입이 천개라도 그대 언론하는 자들은 말할 자격이 없을것이다.
지난 5공때부터 우리 역사를 보면

적어도 내가 알기에는 언론이 떳떳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그런데 이제 인류의 생명에 대한 크나큰 숙제 하나가 풀리려 하는 마당에서
그 가치없는 펜을 함부로 날린단 말인가.

 

그 연구가 2015년쯤에 돈의 가치로 따져본 결과 33조원의 가치라고 보도된바 있었는데
꼭 돈의 가치가 아니더라도
우리의 연구가 곧 우리의 자산이다.

그걸 서로 감싸고 지켜나가야 할줄로 안다.

 

윤리적인 문제가 있다면 그들 연구하는 과학자들의 몫이니
일단은 그들에게 맡겨놓아야 한다.

 

먼저 나서서 제발 얻어지는 결과마저 망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는 말자.

그런 것들 보다 먼저 그대들이 해야 할일은
왜곡된 역사를 바로 세우는일
독도를 확고히 우리땅이라고 못 박는 일
경제에 관하여 전 국민이 고르게 잘 사는일
국가의 녹을 먹는 관리들의 청렴도를 채크 하는일
연예인들이라 해서 무슨 면죄부를 받은 양 마음대로 살아가는 행위들
지역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정치를 하려는 자들
과거사를 면밀히 파헤쳐 공소시효를 불문하고 죄를 묻는 일
그리고
국민의 의식구조가 바로 잡히는 일
이런일들에 남은힘을 쏟아 매진하는 일일것이다.

 

어떻든 간에
우리는 우리 땅에서 세계적인 영웅을 만들었다.
그걸 아직 연구가 채 끝나기도 전에 가타부타
까 발기고 다니는것은 민족적 양심에 비춰보아도 옳지 못하다

 

그의 연구업적을 정작 선진화된 나라들은 욕심을 내고있을것이다
지금의 행태는 바로 그들 선진화된 나라를 도와주는 파렴치한 행위들이니
이제 그만하라.

 

내 말은 1절만 하란 말이다.
그리고 힘을 실어주자
그의 연구가 빛을 발할수 있도록
힘찬 성원을 전 국민이 보내자는 말이다.

 

그리고 국가는 그의 연구자체를 일급 기밀로 다루어 보호해야 할것이다.
이런 사안은 국가가 나서서 보호해야 하며
함부로 입을 놀리고 그 기밀이 새어나가게 한다면
마땅한 벌로써 다스려야 옳을것이다.

 

이제 그만
제발 이제 그만
스스로를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어리석은 행동들은 제발 그만하자.

논리적으로 내 글이 잘 안맞더라도
아하..지금 황우석을 얘기하고 있구나,하고 눈치채고
너그럽게 이해하기 바란다.


*****논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