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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조국 대한민국은........

논깡 2005. 7. 30. 22:12
 

참으로 

이 슬픈 역사는

강산이 벌써 두 번 바뀐 지금에도 씻어내질 못하고....


저 멀리 일제 치하의 학생의거에서부터

1980년의 5월까지

수많은 민중들의 자존과 독립과 민주화를 위한

피로 얼룩진 항쟁의 역사가

지금까지도 슬픈 자욱으로 남아 오열하고 있는 것은

어쩌면 차라리 잊으려 하는

고통의 몸부림 일지도 모른다.


자식을 잃고 친구를 잃고

그리고 부모를 잃은 투쟁의 뒤안길에

어리석은 둔재들의 야욕의 그림자는 오늘날까지도 영원한데

어쩌면 우리들은 자신만의 안위에 안착하여 살아가기를

애써 바라는 지도 모른다.


그 나마도 오늘을

그 아픈 투쟁으로 일궈낸 바탕이

오직 님들의 핏값이었다는 것을

잊은채..........................................................................!!!!!


남과 북이 찢어지고 지역을 갈라놓고

그도 부족하여 소 집단들의 파당까지 서슴치않는

우리의 민족성을 고찰해 볼 때

우리는 아직도 하나라는 개념의 의식이 부족하다.


아무리 대세의 흐름이었다..라고 미화시켜 봐도

그 더럽고 가증스러운 권력의 야욕은

이 우주가 멸망한다해도 정당화 될수 없으며

어느 누구도 수긍하려들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그 뒤를 이은 지도자라는 인간들 역시

자식들까지 합세한 재산모으기 놀음에 국민들의 허리띠는

더 이상 조여질수 없을만큼 조여졌고

특정지역의 국민들을 이용하여 정권을 잡고, 지금은 제법 시간이 흘렀는데도

죄송하고 송구하다는 말 한마디 없는 두꺼운 낯짝이다.

 

한 마리 어미 여우가 정권을 잡았을때는

그 새끼여우까지 국가의 재산을 착취하고 분탕질을 쳤으며

그 부작용의 여파가 지금까지도 이어져

많은 국론의 분열을 야기했었다.

 

요즘은 아예 언론들까지 완전히 개죽을 쑤어놓은 꼴이다.

도청에 감청에....

도대체 어디서 그런 못된 짓들을 다 배운것일까?

정말 기가막혀 혀를 내두를 판이다.

 

도대체 국민 무서운줄을 모르는, 간이 배 밖으로 튀어나온 위인들이 아니고서야

백주 대낮에 어찌 도도하고 건방지게 고개를 들고 다닐수 있단 말인가?


또한 용서라는 미사여구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며

어느 한 지역이 표적이 되어 권력찬탈의 희생양이 되어야 하는

처참한 상흔앞에

늘 입버릇 처럼 뇌까리는 우리의 우방도 그 참혹한 현실을

묵인했었고 자국의 이익을 먼저 계산하는 야수의 두 얼굴,


굴욕적인 상황 앞에서 온 나라안의 눈..귀..입은 틀어 막히고

그 절대 절명의 현실 앞에서

님들은 끝내...


끝내 끝내는 굴종하지 않고 꽃다운 청춘을 기꺼이 불살라버린

광주 망월동 의 영령들 앞에 삼가 깊은 묵념을 드리면서...!!!!!


그 의로운 정기를 받은 또 하나의 님들은 줄을 이어 존재 함이니

다시는 극단 권력의 야욕을 가진자, 발 붙이지 못하리라.

도적의 심뽀로 권력야욕을 가진자 발 붙이지 못하리라. 

영령들이시여...!!!

이제는 진정으로 영면에 드소서,


그토록 극한 상황을 온 몸을 던져 극복 시켜주신 님들의 명복을

삼가 빌면서


지금 현재의 어려운 경제적 국난도 당신들의 조국애와 민족애에

힘 입어 반드시 이겨 내리라 믿음하는 마음입니다.


꽃잎이 지면

그것으로 끝이 아니랍니다.

반드시 그 꽃잎은 다시 태어남을 반복하면서

님들의 거룩한 뜻을 세세손손 이어갈 것입니다.


님들께서 갈망하던 그 날이 올때까지

영원히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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