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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갈때 부끄럽지않아야 하잖아.

논깡 2005. 7. 15. 22:18

홀가분한 훗날은 있을까요..?
우린 오늘도 덧 없는 일상들을 반복하고있다.
하나!
둘!!!
이렇게 세월은 또 내일을 향하고 그러다보면
하나!
둘!!!
떠나보내고 또 나도 떠날것인가?

하지만 우리!!!!!!!!
떠나면서 뒤돌아 보지말자.
뒤를 염려함은 곧 남아있는것에대한 미련일뿐..
가이없는 세월속에서 온갖 욕된(욕심)마음들...

정작,
비워 버리지 못한 마음의 허구들에 의해
우리는,
사회는,
세상은 모두가 병 들었다.
치밀어 오르는 분노가 모두 토해내고싶다.

권력이...
물질이...
인기가...
오호라!!!!
바로 그들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구나.

허나,
한갖 꿈인것을.....................
어느 한순간 잠에서 깨어보면 허무함 가득한
꿈 인것을.........................

떠날때 홀가분하지 못하여라.
남겨진 오욕들이 더욱 그러하리라.

우린 바로 그걸 깨달아야
참, 삶을 살았다고 저..............
뒤에서 오는 이들에게
말해줄수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