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까마득한 저편에 두고온 많은 영상들이 있고
우린.
그걸 굳이 외면하려 안간힘 해도
가끔씩 파노라마
처럼.....................
마치.
흩어져 부서져버린 파도의 조각들처럼
진한 그리움 되어
다가오고................
그러나 인간은 망각 할 수 있는 능력을
신으로부터 부여 받았기에,
어쩜!!1
참으로 축복이리라.
만약 아니라면
우린 그 아픔들을 어떻게 지워 나갈 수 있을까?
하지만,
그래도
역시 아름다운 것!!!
그래서 우린 항상 감싸 아껴야 한다.
초겨울 엷게 펴진 살 얼음 처럼 아주 작은
상처로도
순간에 부서지고 마는........
그래서 기억 저편에서 어느날 예고 없이
찾아드는 영상들이 아쉬워 지는 것이다.
감싸 기르지 않아 성숙하지 못함이 아쉽고
또....................................
끝내
지켜내지 못했음이 아프기만 하다
왜................................?/
그리도 바보였을까?
작은 손!!!!!!!!!!!
그 한번의 감촉도 소유하지 못한체
마냥!!!!!!!!!!!!!!
목적없는
사랑이....................
아!!!
착각 이었어라.
사랑이란 精神과肉體 가 동반할때 비로소
완성 된다는 것을....................
다시는
맹목적인 사랑은 관두자.
자칫 위선에 빠지기
쉽다.
반드시.
반드시.
훗날 그 위선으로 남아 떠오르는 영상되어
우리들 가슴을 올올이 찢어놓을 것이다.
그래서 우린 항상 아끼고 감싸야 하리라.
깨어지기 쉬운 것이다. 아끼고 챙겨서
가슴 아파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