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차의 놀라운 비밀
보통 된장은 국이나 찌개로 많이 섭취를 하는데,
생된장을 물에 섞어 마시거나 건강 재료와 함께 넣고
갈아 마시는 것을 '된장차'라고 한다.
된장차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된장을 물에 희석해서 먹는 것으로
유효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유효성분들은 해독을 담당하는 간의 역할을 돕는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아미노산이 풍부해 당뇨와 같은 성인병은
물론 레시틴 성분이 풍부해 치매 예방을 하고, 이소플라본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갱년기와 관련해서는 갱년기 우울증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우울증은 중의학적으로 보면 속에 열이 생기고 화가 쌓이면서 생기는 것으로
된장의 찬 성질이 몸속에 쌓인 열과 답답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
된장에 풍부한 여성호르몬이 갱년기 증상에 도움이 된다.
☆된장차를 장복해 94세에도 정정한 심순섭 할머니
된장차의 장점은 끓여먹으면 파괴되는 영양소와 유산균,
효모들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일본의 발효음식으로 알려진 나또는 가열을 하면 유익균이 소멸하기 때문에
일본인들은 나또의 유익균 보존을 위해
가열하지 않고 생으로 간장양념을 곁들여 밥에 비벼먹는다.
생된장과 끓여 먹었을 때의 된장의 유익균 수를 비교하면
1g당 유익균 수가 무려 100배 차이!!
된장국이나 된장찌개보다 된장차는 미지근한 물에 타 마실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된장속에 있는 대량의 유익균들을 직접 섭휘할수 있다.
생된장에 유익균이 압도적으로 많으니 당연히 된장은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그리고 술 마신뒤 된장차를 마시면 숙취해소에도 매우 좋다.
♤된장차의 다이어트 효과
보통 배가 나왔다는 것은 하복부 순환이 안된다는 뜻이고,
순환이 안되면 기능이 떨어지고 기혈이 막혀서 병이 온다.
이렇게 배가 나온 사람이 된장차를 꾸준히 3개월 정도 복용할 경우
변비가 완화되고 배가 들어가면서 간이나 장, 자궁기능까지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한 방송에서는 약 20년간 88, 99 사이즈의 옷만 입었던 70kg의 여성이
된장차로 단 3개월만에 약 14kg을 감량에 성공했다고 한다.
이 여성분은 먹은 것은 짭짤하게 타서 마시는 된장차밖에 없는데
3개월정도 지나니까 몸도 따뜻해지면서 배살은 물론 체중까지 빠지게 되서
굉장한 효과를 보았다고 말한다.
특히 그녀는 쥐눈이콩(검은콩)으로 만든 된장을 된장차로 만들어
물 대신 수시로 마셨다고 한다.
♤다이어트 된장차 비법
☆준비물 : 쥐눈이콩된장, 생강, 계피, 감초
☆조리법: 생강, 계피, 감초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돕는 재료.
① 생강 200g, 계피 40g, 감초 20g에
물 1.5~2리터를 붓고 20분간 끓인다.
☆조리법: 재료와 된장을 한번에 넣고 끓이지 않는 리유는
된장의 유익균을 되도록 많이 섭취하기 위해서이다.
② 끓여진 물은 미지근하게 또는 시원하게 식힌다.
③ 식은 물에 된장 한 숟갈을 넣고 잘 저으면 다이어트 된장차
완성!
♤된장차의 고혈압 예방효과
된장은 짜기 때문에 고혈압에 과연 도움이 될까?
생각을 하기 쉬운데, 실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된장에는 펩타이드 성분이 풍부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고혈압을 위한 된장차 비법
우와 같이 사과 반 개, 토마토 한 개, 물 300ml에
된장 한 숫갈을 모두 넣고 갈아주면 된장차 완성!!
단, 된장의 량은 짭짤함이 느껴질 정도로 넣어줘야 한다!
이렇게 된장차를 사과, 토마토 등 칼륨이 풍부한 과일과 함께 먹으면
염분 배출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고혈압 예방에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과일이 들어가면 된장의 짭조름한 맛이 있기는 하지만
과일쥬스의 맛이 난다.
게다가 요 된장차를 아침공복 또는 식간공복에 마시게 되면
장의 운동을 도와 변비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그런데 주의사항!!
된장은 염분이 많은 음식이다보니
먹을 경우 너무 짜게 먹지않는 것이 중요하다.
차로 마신 이후에도 꼭 하루에 1.8~2리터 이상의 물을 충분히 섭취해서
나트륨 배출이 잘 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또 다른 방법은 유리통에 된장을 넣고 두부를 썰어서 넣고
또 된장을 넣고 두부를 넣고.... 이것을 냉장고에 넣어
15일 동안 발효시킨 후 꺼내서 믹서기에 물과 같이 갈아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