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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학의 구궁의 의미

논깡 2019. 4. 10. 15:26

구성학 - 구궁과 본명성 그리고 팔괘(낙서와 후천팔괘)

프로파일 대통인 2017. 4. 18. 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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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학(九星學)이란?
구성학은 별자리에 근거를 둔 학문으로, '구성'은 문자 풀이 그대로 '9개의 별'을 뜻하는데,
9개의 별은 동양에서 말하는 '북두구성'입니다.
북두구성은 북두칠성에 보이지 않는 별인 '좌보'와 '우필'을 더한 것을 뜻합니다.
아홉개의 별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면서 일으키는 변화를 통해 인간의 운명을 연구 학문이 바로 구성학입니다.

(1) 낙서와 후천팔괘

<낙서(좌), 하도(우)>
<선천팔괘(좌), 후천팔괘(우)>

구성학은 하도와 낙서의 원리 중 낙서를 기본이론으로 합니다.
때문에 낙서의 원리와 오행의 변화,생극관계를 알아야 구성학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도와 낙서는 '태극'과 '팔괘'의 효시가 되는 그림입니다.
태호복희가 하수에서 말의 등에 그려진 모양을 보고 그린 것이 '하도',
우임금이 낙수에서 거북의 등에 그려진 모양을 보고 그린 것이 '낙서'라고 전해집니다.
또한 이 낙서는 '마방진'에 대한 세계 최초의 기록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 낙서와 후천팔괘 >

낙서의 수에 후천팔괘를 대입한 것이 구성학에서의 '구궁팔괘도'입니다.

(2) 구궁(九宮)과 팔괘(八卦)
'궁'은 주역의 후천팔괘(설괘전)의 방위중앙을 하나 더 상정하여 총 9개로 이루어지며
중심이 되는 중궁이 8개의 궁으로 둘러싸인 형태로 배치됩니다.
중궁은 사방팔방의 기를 모으고 또 기를 내보내기도 하는 곳이기 때문에 구성학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 9개의 궁에 9개의 별이 배치됩니다.
궁과 별은 같은 위치에서 시작하지만,
九星(구성)은 움직이는 특성이 있고 九宮(구궁)은 고정된 위치에 머물게 됩니다.
이해하기 쉬운 예로 구궁은 집/나라 라고 불 수 있고,
구성(별)은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별들이 어느 '궁'으로 이동하느냐에 따라서 운세가 결정되는 것이 바로 구성학을 읽어내는 원리입니다.
각 궁의 뜻을 알고, 별의 움직이는 규칙에 따라 '운세판'을 그려낼 수 있으면
누구든지 쉽게 구성학을 통해 운세를 읽어낼 수 있게 됩니다.

<구궁팔괘도의 기본 특성>

(3) 나의 본명성 알기
태어날 때 십이지지에 의해 '띠'가 정해지듯이 구성학에서는
태어난 연도(年)를 기준으로 한 각자의 운명의 별(본명성)이 정해지고, 이는 평생 변하지 않습니다.
본명성은 해가 바뀜에 따라 위치를 이동하고,
그 위치에 따른 '궁'이 개인의 운세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나'라는 본명성이 '어떤 궁'에 가느냐에 따라 얻게 되는 운세를 읽어낼 수 있습니다.

< 1946년생의 본명성 찾기 >
(1)먼저 년도의 각 숫자를 더합니다.
1 + 9 + 4 + 6 = 20
(2)이렇게 나온 수의 각 숫자를 다시 더합니다.
2 + 0 = 2
(3)위의 계산을 통해 나온 숫자를 공식에 따라 11에서 빼 줍니다.
11 - 2 = 9
=> 1946년생의 본명성은 '9자 화성'이 됩니다.

이상 구성학에서의 기본 용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구성학을 익히기 위해서는 주역의 8괘와 더불어 12지지를 이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