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 및 택일학은 주역의‘구성학’이라는 독립된 역학분야로 존재하며, 사주학은 사주 추명학으로 별도로 존재한다. 그리고 그 용법도 다르다. 방위학은 본시 구성학에만 있는 전담 분야이고 택일학은 이원화되어 있는데 이동과 관계되는 것은 구성학에 의한 택일법으로 풀고, 이동과 관계없는 것은 사주학의 택일법으로 풀어야 올바른 택일법이 되는 것이다
예컨대 이름 짓기는 작명학으로, 관상은 관상학으로 보아야 하듯 각각의 전문 분야로 감정해야 하는 것인데 현실의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 만일 이를 무시한다면 마치 뼈를 다친 사람이 정형외과로 가지 않고 안과로 가는 것과 같은 허사가 되고 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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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 | 방위, 택일학(구성학) | 사주학, 기타 역술
| 학술근거
| 주역에 ‘구성학’이라는 독립된 역학분야로 별도 존재 | 주역에 사주 추명학이라는 독립된 역학분야로 별도 존재 | 특징 | 방위와 시점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천지자연의 운기의 흐름이 각자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풀이 | 사람의 타고난 운명, 불변하는 운세를 풀이 | 방위개념 유무 | 전문 방위학 학술 | 방위라는 개념이 사실상 없음 | 택일시 적용분야 | 이동시의 택일분야(이사, 이전, 여행, 이민, 투자, 게임 택일 등) | 이동개념이 아닌 때의 택일분야(출산택일, 결혼택일 등) | 대표적인 차이점 | 이사방위와 택일을 정할 때, 어느 방향, 어느 시점으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길.흉 방위와 택일이 그때그때 달라진다 | 어느 시점에 움직이든 평생 길, 흉 방위는 불변, 또 어떤 방위로 움직이든 길,흉 시기도 변하지 않는 것으로 나온다. | 도출방법 | 각자의 생년월일시에 따른 구성수를 정밀 분석한 방위각도에 대입하여 년, 월, 일방위의 3단계 길흉내용이 세분화되어 도출 | 일반 운세풀이 식으로 풀어 유추해석 사람의 12가지 띠 별로 나누어 길, 흉을 단순 공식화 100가지도 넘을 법한 수많은 민간속설, 미신
| 특징 | 신용증가, 전국상대 장사유리 | 신용추락, 종업원말썽, 먼 곳 사람과 거래손실 | 대표적 속설 | | 당사주, 이주방소법, 삼살방, 대장군살방, 음력 2월에는 이사하지 않는다, 이사할 때 먼저 솥단지를 옮긴다. 등등...
| 사례 해석 | 여객기 사고시 탑승객의 사주가 각자 다른데 같은 운명을 맞는 이유는 개개인의 사주운세보다 더욱 큰 차원의 방위의 천기법칙 때문 | 설명이 어렵다 | | 이동개념이므로 방위학으로 푼다. 즉 사주학으로 택일한 날에 대하여 길방위가 되는 곳을 방위학으로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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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일이 사주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 사람이 출생하는 날의 간지를 사주에서 일주(日柱)라고 한다 사주팔자(생년, 월, 일, 시의 네기둥, 여덟글자)중 가장 중요한 기둥은 일주 즉 태어난 날이다. 그 일주 두글짜가 사주 전체에 미치는 비중은 60 % 이상으로 보며 또 그 사람의 성격은 거의 80%이상 일주에 의해 결정될 만큼 일주(출생일)은 중요하다.
| 자연분만이 아닌 제왕절개를 하면 사주가 안 맞는다?
| ‘인위적인 수술을 하여 아기를 낳으면 그 사주는 부정확하다’는 설이 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인위적인 제왕절개 수술을 하여 태어난 것도 그 아기의 전생의 업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일단 세상 밖으로 아기가 나오는 순간 이 우주의 어떤 운기와 처음 만나느냐에 의해 사주팔자 구성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 출산택일과 이름짓기
| 신생아의 작명도 단순히 성명학만 가지고 이름을 지어서는 안되며 사주구성에 맞게 사주에서 부족한 요소를 보충해야 하는 것이다. 오행의 원리에 맞추어 만일 사주에서 토(土)가 많다면 목(木)이 많은 글자를 써야 하는 식이고(목극토) 만일 사주가 냉하면 따뜻한 글자를 써야 하는 식이다. 또 한자 획수가 홀수, 짝수의 음양과 오행배열의 조화가 되어야 하고 수리에 있어 길수를 택하여야 한다. | 사주와 성명이 운세에 차지하는 비중
| 보통 운명을 좌우하는데 사주가 90%, 이름이 1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본다. 사주는 일반적으로 선천적, 내면적, 음적인 운세로 작용하고 이름은 후천적, 외부적, 양적인 운세로 작용한다고 본다. 즉 사주는 자신 스스로 갖고 태어난 운명이라면 성명은 타인에 의해 불려지며 그 기운이 왕래하면서 대인관계에 영향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다 | 결혼택일
| 결혼택일의 특징은 출산택일과 마찬가지로 사주풀이로 보되 신랑, 신부의 양자의 사주구성을 잘 비교해 보아야 하는 것이다. 특히 두 사람의 사주에 충(沖)이나 파(破)가 든 날은 극력 피해야 한다. 또 여자사주에 관(남편)을 충하거나 파하거나 극하는 글자가 있는 날이라든지 남자사주에 재(부인)를 충, 파, 극하는 날을 피해야 한다. 원진살(서로 미워함)이 있는 날도 피해야 한다 두 사람이 다 같이 합(合)이 드는 날을 잡을 수만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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