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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우의 짧은 생각 (2019년 2월 22일 금요일 출석부)

논깡 2019. 2. 24. 14:34


    여우의 짧은 생각 fox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여우의 발은 험한 산길을 걸어 다니느라 가시에 찔리고 돌멩이에 부딪혀 성한 날이 없었다. 여우는 어느 날 인간들이 도로 포장하는 것을 숨어서 보았다. 돌자갈 길 위에 아스팔트를 입히자 감쪽같이 반들거리는 길이 되지 않은가. 관련 이미지 여우는 ´옳거니´하고서 저도 원대한 계획을 세우기에 이르렀다. 그것은 토끼를 잡아서 토끼의 껍질로 자기가 다니는 산길을 덮는 일이었다. fox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날도 여우는 토끼를 잡았다. ˝미안하지만 어르신이 이 산중길을 편히 걸어 다니기 위해서는 너희가 희생할 수밖에 없구나.˝ 관련 이미지 그러자 토끼가 말했다. ˝아니, 어르신.... 이 산중 토끼를 다 잡아도, 토끼 가죽길을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제 꼬리를 잘라서 어르신의 발에 가죽신을 만들어 신으신다면 산중길이 토끼 가죽길이나 다름없을 텐데..... 왜 그런 어리석은 짓을 하십니까?˝ fox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당신도 혹시.. 세상을 당신 마음에 들게끔 하느라 세월을 보내고 있지는 않는지? 세상 만사를 바꾸기보다 당신 마음 하나만 바꾸면 될것을. 이것이 긍정적인 생각의 시작입니다.
    여우야여우야 뭐하니



출처 : 화 목 한 사람들
글쓴이 : 閔在鏞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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