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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에서 지장간까지...

논깡 2018. 4. 2. 23:52

명리학에서 지장간까지 다 포함시켜 통변을 해야하는것인지?요

출처 Daum 카페 > 고려(高麗) 사주 작명 연구회 다복이엄마 | 2010.07.08 10:01 수정됨 최초등록일 2008-12-15 09:08 최종수정일 2010-07-08 10:01 | 조회 12,648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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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지봉님이 인용한 게시판 자료 첨부내용 처럼 지지장간은 명리학에서 중요한 만큼

      꼭 외워서 암기하여야 한다고 제시되어 있습니다. 역학자라면 암기를 통하여서 필히

      숙지해야 하는 큰 이유가 암장된 지장간을 포함하여 통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명리학이란 사람의 숙명과 운명을 논하는 학문이고 그 기초는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고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만큼 인간의 명조에 계절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명조(사주팔자)는 곧 그 사람이 타고난 자연의 영향, 살아가면서 받는 영향력이

      인생전반에 작용하는것이고 물상인 인체의 체질도 계절 영향을 벗어나지 못하여 추운

      절기에 태어난 자 몸이 냉한 경우가 많듯 건강,사회활동,성공여부,가정과 직업등등의

      삶의 전반에 있어 계절의 영향, 조후, 억부, 강왕쇠약에 따라 성패가 좌우됩니다.


      지지장간은 타고난 명조의 강왕쇠약과 억부,조후등 모든 측면에서 그 작용력이 있습니다.


      건조기에 자연발화된 산불이 많이 나는것은 곧 나무(木)속에 함유된 화기(火氣)가 마찰로

      발발하게 하는것이지요. 인명 역시 왕성한 목기를 설기할 화가 필요할 때나  한랭한 경우

      예컨데 화의 기운으로 녹여줘야 할 경우 인(寅)중 병화(丙火)가 긴요할 것입니다.


      위의 예문처럼 지지장간은 사주추명학에 있어서 그 효용됨이 지대하므로 암기로 완전히

      습득함이 절대 필요합니다. 카페 게시판의 자료들을 잘 살펴 보시면 24절기에 응용하는

      양력은 근대 서양문화가 들어오기 훨씬 이전인 신라시대에도 우리 선조들이 사용하였던

      양력이 있었음을 알수가 있고 이를 참고 하십시요.


      일반인들이 사주는 음력으로 보는것이라는 막연한 관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장간의 기초가 되는 절기의 존재와 태양력에 의해 산출된 24절후를 기준하여 사주명조

      추출후 판단하는 학문임을 주지시키도록 노력해 주십시요.


      24절기를 논할 때 양력은 서양의 문물이 들어온 이후의 양력이 아닌 우리의 양력입니다.

      양력은 서양의 것을 따라한것이 아니라 우리의 선조들이 응용해 온 태양력입니다.


      자연의 일부인 인간은 태양력에 의한 지장간의 영향도 벗어날 수 없음으로 중요합니다.


      사주를 산출하는것도 운기의 적용에서도 음력이 아닌 절기를 적용하는것임을 말입니다.

      예컨데 새해의 운을 적용함에도 양력 2월 14일 설날부터가 아닌 2월 4일 입춘부터임을..

      | 2010.01.21 | 의견 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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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장간(地支藏干)-절기천심(節氣淺深)


      지지 암장에 대하여 절기천심이란 말은 그 깊고 얕음을 말하는것이며 해당 명조가 그 정기를 취할것인지

      또는 여기 중기중 취택할것인지를 판별해야 하는것이며 비단 사람(人命)만이 아니라 무릇 모든 자연의

      사물이 계절의 영향력을 벗어나지 못하는 만큼 장간의 역활은 더없이 큰것이며 사주 추명학 명리학에

      있어서 장간의 기운이 그 명조의 성패까지 좌우할 수 있어 절대적으로 적용하여 통변의 묘로 삼아야 한다.


      아래 지장간(支藏干) (오행학 연구자는 반드시 암기할 것.) 조견표를 참고할 것


      사주는 24절기에 의해 년월지가 결정되는데 24절기는 양력이다. (음력은 사주와 관계없다.)

      월이 시작되는 것을 절기(節氣)라 하고 월의 중간을 중기(中氣)라 한다.

      예컨데 정월은 입춘에서 시작하는데 입춘(立春)은 節氣이고, 우수(雨水)는 中氣이다.


      계절

      봄(春)

      여름(夏)

      가을(秋)

      겨울(冬)

      寅月

      卯月

      辰月

      巳月

      午月

      未月

      申月

      酉月

      戌月

      亥月

      子月

      丑月

      여기餘氣

      己戊

      중기中氣




      정기正氣

      절기節氣

      입춘

      경칩

      청명

      입하

      망종

      소서

      입추

      백로

      한로

      입동

      대설

      소한

      중기中氣

      우수

      춘분

      곡우

      소만

      하지

      대서

      처서

      추분

      상강

      소설

      동지

      대한


      여기(餘氣)란 전달의 정기가 다음달의 여기가 되는데 전달의 기운이 아직 남아있는 것을 말한다.


      중기(中氣)란  그 달에 여기다음으로 사령하는 장간인데 해당지지에 암장된 기운이다.

         寅목에는 병화, 진토에는 계수, 사화에는 경금, 오화에는 기토, 미토에는 을목, 신금에는 임수

         술토에는 정화, 해수에는 갑목, 축월에는 신금이 암장되어 있다.

         사주를 잘 보려면 이 암장된 기운을 철저히 숙달하여 알아야 한다.


      정기(正氣)는 그 달의 본 기운을 말한다. 육친법을 정하는 기본천간이 된다.

      예컨데 인월(寅 正月) 경우에는 인중 무토나 병화가 지장간으로 목왕절중에 함유되어 있으나

      묘월(卯 二月) 경우에는 갑목과 을목만이 있어 타 오행을 취택 할 수 없으므로 해당명조가

      土氣(토기)나 火氣(화기)가 시급하여도 장간의 혜택을 기대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지지장간의 응용은 해당 명조가 태어난 생일을 기준하여 취택하는것인데

      그 묘리는 별도 설명이 필요하나 본 질문에 대한 답변 이상의 것이라 생략한다.

      | 2008.12.16 | 의견 쓰기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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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지장간(支藏干) 활용법



      이제 지장간을 이해했으니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겠다.

      인간사 모든 길흉화복은 사주팔자의 천간에 지장간 투출여무와, 지장간과 지장간의 형충합화(刑冲合化)에 의하여 오고 가며 정해지는 것이다. 


      천간은 지지에 통근(通根)해야 좋고, 지장간은 천간에 투출해야 귀하게 쓰이는 것이다.

      라고 지장간의 이해에서 언급한 바가 있다.


      천간이 지지에 통근해야 좋다는 것은,

      예컨대, 월간(月干)이 갑목(甲木)이라 한다면, 寅,卯,辰,未 亥,子 등에 뿌리를 내리고 통근해야 좋다는 뜻이다. 자평에 의하면 십이운성(十二運星)의 생왕사절묘의 통근유무에 대하여 설명하였는데  이 장에서는 지장간의 활용법을 설명하는 장이니 통근에 대해서는 뒤에서 설명하겠다.


      지장간은 천간에 투출해야 좋다는 것은,

      예컨대, 월지(月支)가 인목(寅木)이라 한다면, 寅木속에 지장간인 무병갑(戊丙甲)이 사주팔자의 천간에 투출해야 좋다는 뜻이다.


      사주를 뽑아서 설명을 하겠다. 예컨대, 사주팔자가 아래와 같다면, (무작위 추출이므로 아래와 같은 명조는 없다)


      <1>.   時       日      月      年

             癸       甲      丙      戊

             亥       戌      寅      申

          (무갑임) (신정무) (무병갑) (무임경)


      어떠한 오행을 두고 투출했다고 하느냐면, 지장간의 천간이 사주팔자의 천간에 투출한 것을 말하는 것으로서 예컨대, 지장간이 갑(甲)이라면 일간 외에 천간에 甲乙이 투출한 것을 말하는 것이고,  지장간이 병(丙)이라면 천간에 丙丁이 투출한 것을 말하는 것이다.   


      1. 제일 먼저 정격(正格)인 내격(內格)에 준하여 월지에 지장간이 천간의 어느 부분에 투출했는가를 살펴본다. 그래야 격(格)과 격국(格局)을 논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격국에 대해서는 격국론에서 설명하겠다.)


      * 위에 사주를 보면 월지장간에 정기인 갑목이 일간으로 투출하였으나 일간은 자신임으로 건록격 또는 비견격이라고 한다. 여기인 무토가 년간에 투출하였고, 중기인 병화가 월간에 투출하였다.



      2. 두 번째는 각 지지속에 지장간이 어느 천간에 투출했으며 투출하지 않은 오행은 어떠한 오행인지 파악한다.


      * 년지장간에 경금은 투출치 못했고, 임수는 시간에 계수로 투출했고, 무토는 년간에 투출했으며, 

      일지장간에 무토는 년간에 투출하였고, 정화는 월간에 병화로 투출했고, 신금은 투출치 못했으며,

      시지장간에 무갑임은 천간에 다 투출하였다.


      사주 한가지 더 뽑아서 습독 하도록 한다.(무작위 추출이므로 아래와 같은 명조는 없다)



       <2>.  時     日     月     年

             丁     庚     己     壬

             未     子     卯     辰

          (丁乙己) (壬癸) (甲乙) (乙癸戊)



      1. 월지장간에 갑을(甲乙)은 투출치 못했다.


      2. 년지장간에 정기인 무(戊)토는 월간 기(己)토로 투출했고, 중기인 계(癸)수는 년간에 임(壬)수로 투출했으며, 여기인 을(乙)목은 투출치 못했다.

      일지장간에 임계(壬癸)수는 년간에 임(壬)수로 다 투출했고,

      시지장간에 정기인 기(己)토는 월간에 투출하였고, 중기인 을(乙)목은 투출치 못했으며, 여기인 정(丁)화는 시간에 투출했다. 


      위와 같이 지장간의 투출 여부를 알아보았으니 활용하는 법을 알아보자!


      앞에서 지장간은 인원(人元)으로서 사람의 흥망성쇠(興亡盛衰)를 알아보는 중요한 것이라고 하였다.


      사주의 구성을 보고 그 구성의 일부인 지지의 지장간을 보고 투출유무를 확인해서 육신법으로 논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월을 중요시하는 것은 청장년기, 직업성, 사회성, 이성관, 부모덕과 가족관계 등을 보는 자리라 이 시기는 남녀불문 대단히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며, 또한 월간은 생동심 (마음은 크게 근본심(根本心)과 생동심(生動心) 으로 구분하며 월간은 생동심을 보는 자리이다.)의 마음을 읽는 자리이기 때문이니 청장년 시기의 생동심 또한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먼저 1번 사주를 보자!

      일간 갑목이 월지 인목에 통근하였으니 건록격(비견격이라고도 한다.)이고, 지장간에 병화가 월간에 투출하였으니 격국은 식신격이다.

      그러면, 육신법(육친법이라고도 한다.)으로 진로와 천직을 판단하고,

      격과 격국을 염두에 두고 모든 사주팔자의 구성을 대운과 대비하여 성패의 유무와 길흉을 판단하는 것이다. 


      2번의 사주를 보자!

      월지에 묘목이 있으니 정재격이고, 월지장간의 갑을목이 천간에 투출치 못했으나 시간의 정화가 윌지와 지장간에 통근하였으니, 격국은 시간에 정관격이다.


      이렇게 격과 격국을 파악했으면 위와 마찬가지로 격과 격국을 참고하고 팔자의 구조를 분석한 뒤 대운과 대비하여 보는 것이다.


      * 격국론과 육신법은 뒤에서 논한다. 따로 분리해서 설명하는 것은 한번에 여러 가지를 암기하려면 어렵다. 그러므로 먼저 이런 부분을 알아두고 넘어간 후에 공부하다 보면 쉽게 이해를 하기 때문이다.   



      일간과 월지와의 관계도 뒤에서 논하겠지만 한가지 먼저 설명하고 넘어 가겠다.


      2번 사주와 같이 일간이 월지를 놓치면 신약사주라 하지만, 사주 중에 일간과 같은 오행이나 일간을 생해주는 오행이 둘 이상이 되면 신강사주라고 한다.

      그러나 윌지를 놓치면 신강이라 해도 깊은 심리에서는 약하다. 이렇게 되면 겉은 화려하고 강해 보이고 투지가 있는 것 같지만 쉽게 포기하거나 시작은 화려하나 끝을 보기가 어려우며 주체성이 약하다. 그래서 신약의 기질이 있게 된다.


      1번 사주와 같이 일간이 윌지에 통근을 하고 건록격에 식신이 격국을 이루면 신강사주이다.

      만약 일간이 월지를 장악해서 신강하다 해도 다른 오행들에 의해서 설기(洩氣)가 심해서 신약할 경우라도 끈기가 있고, 투지가 있으며, 노력하는 성품이고, 의리와 신의가 있으며, 신약의 기질도 있어서 마음이 청하고 착하다.


      지장간 활용편에서 마지막 중요한 부분을 알고 넘어가도록 한다.

      지장간이 천간에 투출해야 좋다고 배웠다.

      1번과 같이 지장간이 천간에 투출하면 팔자가 대부분 길하나, 2번과 같이 천간에 투출치 못하면 길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팔자의 구성과 대운의 조화로서 모든 것은 달라 지지만 말이다.


      그리고, 지장간끼리 형충화합(刑冲化合)도 대비(對比)해서 육신법을 참고하여 운명을 감명(鑑命)하는 것이다.


      2번 사주를 보자!


      예컨대, 2번 사주를 남명(男命)이라고 가정하고 본다면,

      남자에게는 일지(一支)는 처궁(妻宮)이요 처성(妻星)은 재성(財星)이다.

      일지에 지장간을 보면 임계(壬癸)수이니 식신과 상관이고,

      월지에 지장간을 보면 갑을(甲乙)목으로서 재성이다.


      그러므로 처궁에 있는 처성은 식신(食神)과 상관(傷官)이니 식복과 활동력이며 노력과 생활력이라고 한다.

      월지장간에 갑을목은 정재(正財)와 편재(偏財)이니 재물과 여자라고 한다. 

      그러면 직업궁에 처성인 정재와 편재가 있고 처궁에는 식신과 상관이 있으니 수생목(水生木)으로서 식상이 재성을 생조(生助)하니 처가 재물을 만드는 형국이라 처덕이 많다. 여자 덕이 많다. 또는 여자의 재물 덕을 많이 본다. 또는 여자가 사업을 하거나 직장에 다닌다. 등등으로서 논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지장간의 어떠한 기운을 받았느냐를 파악하고 정확한 육신법(六神法)으로 표출(表出)해야 한다.

      즉, 인월생이니 지장간의 사령일자를 참고하여 여기(餘氣)의 기운을 받고 태어났는가!, 중기(中氣)의 기운을 받고 태어났는가!, 정기(正氣)의 기운을 받고 태어났는가! 를 파악한다.


      1번의 사주가 남명이고 음력 1월 11일생이라고 가정하고,

      지장간의 사령 날자를 보면 여기7일, 중기7일, 정기16일이니 7일 이후 14일전에 태어났으므로 중기의 기를 받고 태어난 것이니 병(丙)화의 기운을 받은 것이고, 일지의 지장간을 보면 여기9일, 중기3일, 정기18일이니 9일 이후 13일전에 태어났으므로 정(丁)화의 기운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일지장간의 정화(丁火)와 월지장간의 병화(丙火)가 월간에 투출하였으니, 이것은 육신법으로 식신(食神)과 상관(傷官)이 투출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 건록격에 격국은 식신이며 또한 처궁의 처성과 남명의 직업궁도 식신과 상관이니 처와 내가 관공직이나 선생님격으로 보며 나무가 잎이 자라는 시기의 시절은 목국(木局)인 인묘진(1,2,3月)월이고, 나무가 꽃을 피우는 시절은 화국(火局)인 사오미(4,5,6月)월이니 식신과 상관은 활동력, 생동력이고, 예능, 예술계통이며 격국을 이루었으니 인물이 좋고 언변 또한 능하니 방송, 통신, 연예계에서 성공하거나 언어학자이나 교육직에 종사하게 된다고 보는 것이다. 


      2번의 사주도 남명이고 음력 2월 5일생이라면,

      여기10일 정기20일이니 여기(餘氣)의 기운을 받고 태어난 것이니 전달의 기운인 갑(甲)목의 기운을 받은 것이고 일지장간의 임계수중 전달의 기운인 임(壬)수의 기운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만약에 묘월(卯月)생이 10일 이후에 태어났다면 지장간의 정기인 을(乙)목의 기운을 받은 것이며 일지장간의 정기인 계(癸)수의 기운을 받은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2번의 사주를 남명 2월 5일생이라고 보고 활용을 해보자!


      월지장간의 갑목이 일지장간의 임수에 생을 받고 있으니, 처궁의 처성은 육신이 편인(偏印)이요 수(水)이고 윌지는 남자의 직업궁으로서 갑목이고 육신은 편재(偏財)라 수생목(水生木)으로서 처가 재물을 벌어다주는 격이고 편재는 매일매일 금전출납을 하는 성분이며 물과 나무와 인연이 있으며 격국을 이루지 못하였으므로 그 격이 낮아져서 진로가 중하격에 해당 됨으로 처나 여친은 식당업, 분식업, 의류업, 주류업 계통에 장사나 종사를 하는 사람이라고 보며 본인은 처의 일을 돕거나 같은 계통에서 같이 장사나 근무를 하거나 하게 될 것이라고 진로 및 직업을 판단하는 것이며 그 시기와 운은 대운을 대비하여 판단하는 것이다.


      그리고 월지 외에 년일시의 지장간도 투출여부를 확인해야 각 지장간오행의 육신이 어떠한지 알 수가 있는 것이니 유념해야 할 것이다. 


      지장간활용법은 이정도 설명이면 충분히 이해가 갈 것이라고 본다.

      본장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아리송할 것이라고 판단되는 부분은 뒷장에서 차근차근 설명할 것이니 일단 지장간을 활용하는 방법은 이렇게 한다는 것만 숙지하기 바란다.



      최영지 사주심리학회

      "사주집주총해" 에서 일부발췌


      호암 최영지

      | 2010.07.08 | 의견 쓰기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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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

      十二支 暗藏(십이지 암장)


       地支(지지)에는 各各(각각) 속에 감추어져 있는 性質(성질)의 五行(오행)이 있어 各各(각각) 暗藏(암장-秘密合)을 이루는 등 變化無雙(변화무쌍)합니다.
       본 命理學(명리학)에서는 이 暗藏(암장)이 매우 重要(중요)한 項目(항목)이며, 뒤에 나오는 格局(격국)을 決定(결정)하는데 크게 左右(좌우)를 시키는 것이므로 暗記(암기)하는데 萬全(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이 암장법은 월률분야에 나오는 정기, 중기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간혹 이 월률분야를 암장간으로 착가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하므로 월률분야에 있는 寅(인), 申(신), 亥(해) 중에는 戊土(무토)가 암장간에는 없음을 아셔야 합니다.
       暗藏(암장)에 대한 表(표)와 暗記法(암기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十二支 暗藏表(십이지 암장표)

      地지
      支지

      子자

      丑축

      寅인

      卯묘

      辰진

      巳사

      午오

      未미

      申신

      酉유

      戌술

      亥해

      暗암
      藏장

      癸계

      己기
      辛신
      癸계

      丙병
      甲갑

      乙을

      戊무
      乙을
      癸계

      丙병
      戊무
      庚경

      丁정
      己기

      丁정
      乙을
      己기

      庚경
      壬임

      辛신

      丁정
      辛신
      戊무

      壬임
      甲갑


       (2) 十二支 暗藏 暗記法(십이지 암기법)
        ▶ 다음은 유신(酉辛) 시대 때 일어난                                     [酉 - 辛]
        ▶ 오정기(午丁己)와                                                   [午 - 丁己]
        ▶ 신경임(申庚壬)이와의 슬픈 사랑 이야기로                            [申 - 庚壬]
        ▶ 오정기가 신경임이 집엘  딸을 달라고 갔는데 방안에 아무도 없자 자계 장롱을
                                                                                [子 - 癸]
        ▶ 축(丑)구 하듯 걷어차며 '주인양반 기신게(己辛癸)라우'하니            [丑 - 己辛癸]
        ▶ 인(寅)정머리 없는 신경임이 아저지 왈 '병(丙)신 육갑(甲)하지 말라고 하며
           쫓아내자                                                           [寅 - 丙甲]
        ▶ 데모를 많이 한 자기에게 딸을 못주겠다고 하자 집을 뛰쳐나와 공동 묘지로
           가서 묘를(卯乙)                                                      [卯 - 乙]  
        ▶ 진무을게 버리고(辰戊乙癸)                                         [辰 - 戊乙癸]
        ▶ 사(巳)병이 되자하고 병무청(丙戊庚)에 가서                        [巳 - 丙戊庚]
        ▶ 신체검사를 받은 오정기(午丁己)는 갑종판정을 받고                   [午 - 丁己]
        ▶ 신경임이를 다방으로 불러내 미(未)안하지만 정을 기(丁乙己)합시다 라고 말하자
                                                                            [未 - 丁乙己]
        ▶ 신경임(申庚壬)이는                                                 [申 - 庚壬]
        ▶ 결혼을 못한건 유신(酉辛)체제 때문이라 비관을 하고는                  [酉 - 辛]
        ▶ 술(戌)을 잔뜩 먹고 정신(丁辛)이 무(戊)한 끝에                    [戌 - 丁辛戊]
        ▶ 해임(亥壬)사에서 파는 갑(甲)자 을축 하는 테이프나 사다 자기의 운명을 알고자
           역학 공부를 하더라                                                  [亥 - 壬甲]
           하는 유신 시대 때 있었던 신경임이와 오정기에 대한 애달픈 사랑이야기입니다.

       이렇게 十二支 暗藏(십이지 암장)을 暗記(암기)하신다면 아주 쉽게 외우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