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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상습적인 배신은....

논깡 2017. 7. 8. 12:47

스토리문학관(www.storye.com)의 이일우님의 글 [영광 대고구려]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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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당태종이 묻어버린 연개소문의 진실(작은키 나무, 신영란)에서 발췌.


1. 신채호 선생과의 인터뷰

조선 정조 때 홍양호가 북경에 가다 안시성을 지나쳤다. 그곳에서 백여리쯤 떨어진 계관산 위에 계명사라는 절이 있는데, 거기 살고 있는 사람이 전하기를

[여기는 당태종이 고구려군에게 패해 홀로 말을 타고 달아나다가 풀과 바위 사이에 숨어 지냈던 곳]이라고 하였다.

이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가려진 역사의 한 부분이다. 중국 사람들은 이때의 묵은 수치를 갚기 위해 몇 번이나 재침공하였으나 고구려의 국력이 하도 강성하여 자꾸 지기만 하던 중, 같은 민족인 신라란 나라가 고구려와 사이가 나쁘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들을 꼬드겨 형제의 나라를 치게 하여 고구려를 멸한 것이다.

슬프다. 저 신라가 만년의 원대한 계획을 생각지 않고 중원의 도적을 도와 형제를 해쳤으니 우리 역사상 최대의 부끄러움을 남긴 나라로다...


2. 함석헌 선생과의 인터뷰


삼국통일이 실패한 원인은 바로 고구려가 망한 데 있다. 누구나 역사를 아는 자라면, 삼국시대의 조선민족 종주권은 100% 고구려에게 있다고 할 것이다. 민족의 혼이 거기에 대표되어 있기 때문이다. 신라는 고작 고구려의 변방에 지나지 않는다.

만일 고구려가 같은 민족 신라의 배신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갑자기 망하지 않았더라면, 만주 연해주 조선은 물론 바이칼호가 있는 부여 지역까지 한민족의 영토로 큰 나라를 이루엇을 것이오, 그랬다면 신라나 백제가 어찌되건 민족 전체의 운명은 잘못되지 않아 오늘날에 약소민족이 되는 일은 절대 없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