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신청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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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재판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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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이라 맘에는 안들었지만 써왔는데
학창시절에 놀림감이 되고 학습집중도가 떨어지며 이름에 대한 자신감이
없고 취업 면접에 여러번 낙방을 하다보니 개명하기로 결심을 하였
습니다
그래서 성명철학원에 상담을 구하여 새이름을 받아 개명을 신청하오니
허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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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에 대한 자부심이 없습니다
자식 잘되라고 지어준 이름이라 생각하고 바꾸고 싶었지만 지내왔습니다
흔한이름이고 어디가서 자랑스럽게 내이름이라고 내세우지 못했습니다
왠지 맞지 않는 옷을 입은것처럼 어색하고 싫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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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학창시절에도 놀림감이 되었습니다
“선0 아 사랑해” 광고가 유행하던 시절에는 너 좋아하는 남자 많다며
연애대장이라 놀렸으며, 조상들이 묻힌 묘터를 선0 이라 한다며 죽으면
선영이 한테 가야된다는둥 안좋은 소리를 제이름 가지고 제멋대로 별명을
지어서 부르기도 하여 소심 내성적인 저한테는 친구들과 어울리기가
싫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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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학습 집중도가 떨어집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원만치 않아 학교 다니기가 싫었으며 수업시간에도
출석부르며 놀려대는 선생님과 눈 맞추치기가 싫었으며 딴 생각으로
학습효과가 떨어졌습니다
성적이 안좋은 것을 염려하여 학습심리상담소에 가서 왜 그런가 엄마랑
함께 가서 뇌파를 측정하였습니다
제이름을 부르면서 측정하니 뇌파 활성화가 적었는데 공부 잘하는 친구
이름을 비교해보니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새이름으로 해보니 에너지가
(알파파) 활성화 되는 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엄마는 당장 이름부터 바꿔야 되겠다고 하여 개명신청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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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취업에서 여러번 낙방을 하였습니다
자신의 이름에 대한 자부심이 없다보니 시험볼때나 면접시에
잡생각을 많이 하여 순간순간 놓치고, 순간 엉뚱한 소리를 저도 모르게
하여 취업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식당이나 가게도 간판을 보고 들어가듯이 저를 나타내는 이름이 맘에
안들기에, 늘 맘속에서 주눅이 들고 자신을 맘껏 표현하지 못하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이제 취업도 해야되는데 이름바꿔 새롭게
도전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지나간 것은 바꿀수가 없지만 앞으로 내인생을 이름바꿔 새롭게
살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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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성명학적으로 안좋다고 합니다
한자획수도 안맞아 고독지상이요 파재수 이혼수가 있다고 합니다
한글에너지로 봐도 상극이 존재하여 남편을 극하고
재물을 파괴한다는 안좋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취업이 안돼서
돈도 없고 남들은 남친도 잘도 사귀는데 저는 두렵기만 하니 어찌 합니까?
한번 밖에 없는 인생이고 좋은 남자 만나 시집가야 된다는데
이름 바꿔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보려니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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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재판관님!
이제는 나자신을 대표하는 멋진 이름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저에게 맞는 새옷을 입고 간판을 바꿔달고 자신감있는 도전을 후회없이
하고 싶습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하였습니다
알아보니 이름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늦게나마 께달았습니다
제 인생에서 중요한 취업과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방해물처럼 싫었던 이름을 바꾸어 부를수록 기분좋고 자랑스럽고
자부심있는 새이름으로 바꾸도록 선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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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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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 0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