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반에서 중궁에 포진한 상수를 래정의 근본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 선천년월반에서 중궁에 포진한 상수는 무었일까요?
중궁은 변화의 주체가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중궁 중궁 중궁......중국????? 짜장면??
중궁이 변화의 주체가 된다고 말씀드린것은 선천 즉 하도와 같습니다.
하도는 변화의 주체가 되면서 아직 변화를 일으키기 전입니다. 서로 변화를 하려고
노려보고 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변화를 하는 것은???
낙서입니다. 낙서가 바로 후천이며 변화입니다. 그래서 구성은 낙서를 따르는 것입니다.
시간이든 공간이든 말입니다. 시간의 변화는 일시반점사로 공간의 변화는 취기법으로 말입니다.
자....봄은 인묘를 지납니다. 그리고 여름은 사오를 지납니다. 가을은 신과 유를 지납니다.
그런데 계절의 중간에 토가 있습니다. 이 토는 중계역활을 합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지나는 중간역활
구성학에서 선천반의 중궁은 바로 토의 작용 즉 중계역활을 합니다. 중계역활을 다하지
못하는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머물게 됩니다. 성장이 없습니다. 후회입니다.
그럼 구성학의 선천년월반에서 중궁은 과연 무엇일까요?
한...바로 한이라고 표현 합니다. 즉 중궁에 포진한 상수는 사람이 태어나고 죽을때까지 짊어져야할
한이라고 봅니다. 상수에 따라 사람이 지니고 있는 한의 표현이 다릅니다.
만약 중궁에 2가 포진되어 있다면 어머니의 한 여자의 한 가정의 한 등으로 표현할수 있겠습니다.
이 가슴에 지녀야 할 한은 본인 스스로의 잘못으로 인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고 필연으로 생기는 것도
있습니다. 만약 9가 중궁에 포진한다면 공부에 한을 들수가 있습니다. 자신이 공부를 너무 잘한다고
칩니다. 그래도 한이 있습니다. 공부에 대한 한이 말입니다. 끝이 없는 것이 공부고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은것이 깨우침이며 공부이기 때문입니다.
내친김에 선천반의 중궁까지 대략적인 풀이법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매우 어렵고 복잡하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굉장하게 신비스럽게 보입니다. 그것을 알기위해 수없이 노력
할때는 정말 피나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신비스럽게 보이던 것이 깨닫고 나면 이제
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보입니다. 이미 이것은 신비가 아니 평범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나 정작
평범한 것은 가장 위대합니다.
구성학 연구회 여러분은 귀한것을 귀하게 여기질 않고 천한것을 귀하게 여기는 어리석은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제밤은 너무 외롭고 슬펐습니다. 내가 아는것은 고작 지구의 먼지만큼도 안되지만 그래도 더 알고
싶고 알고 싶기에 현실을 멀리하고 매달려 있는 제가 안스러워서 입니다.
이제 밖에 나가서 커피한잔 마시고 하늘한번 처다보고 다시 공부에 열중해야 겠습니다.
우리 회원님들도 항시 건강하시고 배운만큼 남들에게 보시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