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스크랩] 3. 부항 시술법

논깡 2007. 2. 24. 00:01
1. 형식에 따른 부항요법
  
① 단관법 : 일정한 부위에 하나의 부항만 붙이는 방법
② 다관법 : 넓은 부위에 수개~수십개의 부항을 붙이는 방법
③ 섬관법 : 부항을 붙였다가 금방 떼고 붙이기를 반복하여 색소반응이 나타나면 중단하는 방법
④ 유관법 : 일반적인 부항시술의 방법으로 부항을 붙인 후 일정시간을 방치하는 방법
⑤ 주관법(또는 주왕법) : 피부에 윤활제를 바르고 일반적인 부항시술 때 보다 1/3 정도의 흡착력으로 부착한 후 피부위를 왕복시키는 방법. 미용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함


2. 방식에 따른 부항요법
  
① 발기요법(發氣療法=건부항) : 바로 부항을 붙여 국소피부에 울혈을 일으켜서 치료하는 방법으로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부항시술법입니다. 일반인이 어려움 없이 시술할 수 있고, 색소반응을 통해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② 사혈요법 : 사혈침 등으로 피부를 찌른후 그 위에 부항을 흡착시켜 출혈을 시킴으로써 어혈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인은 시술하지 않는게 좋을 듯 하고, 전문인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어혈 뿐만 아니라 많은 정혈이 함께 빠져나오기 때문에 노약자는 금물이죠.
③ 형렬발포요법 : 김형렬선생님의 [형렬부항발포요법]을 말하는 것으로, 이 홈페이지에 발기요법과 더불어 소개되는 부항요법입니다.
  

3. 부항을 붙이는 방법(발기요법=건부항) : 서울부항 기준
  
① 부항의 꼭지를 당겨서 열거나 눌러 준 후(부항업체에 따라 다름) 꼭지에 펌프를 꽂습니다.
  
② 부항을 펌프에 꽂은채로 붙일 자리에 부항을 대고 펌프질을 합니다. 피부가 메말라 있는 상태에서는 부항이 잘 붙지 않으므로 부항로션을 몸에 바른 후에 부항을 붙이면 좋습니다.
  
③ 보통 1회 펌프를 하고, 1회 더 펌프를 하면서 반쯤 당겨졌을 때 펌프를 당겨서 떼어냅니다. 이런 방법으로 처음에는 약하게 몸 전체에 부항을 붙여줍니다. 몸 전체에 부항이 붙었으면 다시 펌프를 이용해서 한번 쯤 더 당겨줍니다. 이런 방법으로 부항을 시술하시면 부항의 시원한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④ 붙이고 있는 도중에 공기가 들어가서 압력이 약해지는 수가 있는데 자주 살펴보고 압이 약해졌다면 펌프를 부항꼭지에 꽂아서 다시 펌프질을 해 주면 됩니다.
  
⑤ 부항을 뗄 때는 먼저 꼭지를 열어서 공기가 통하게 하고, 몸에 닿는 부분에 손가락을 넣어 살짝 떼어주십시오. 꽉 붙어있는 것을 갑자기 떼어내면 무척 아파서 아이들이 부항에 겁을 내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⑥ 처음부터 부항을 몸 가득 오랜 시간 붙여놓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몸이 부항에 적응될 때까지는 등이나 배에 가득 부항을 붙였으면 어린아이는 1분을 넘지 않게 하고 어른은 10분을 넘지 않게 하십시오. 1주일 정도면 몸이 부항에 적응이 될 테니 그 때부터는 시간을 약간 씩 늘이거나 줄여도 됩니다. 저희들이 권장하는 부착시간은 15분 내외입니다.
    
⑦ 부항이 건강에 좋다고 자주 붙이면 안 됩니다. 하루 한 번 붙이는 것이 원칙입니다. 특히 연세 높으신 분들이나 어린이들은 꼭 엄수 해야 할 사항입니다.
  
⑧ 침을 놓는 혈자리는 바늘구멍처럼 작지만, 부항은 적용되는 범위가 넓기 때문에 비슷하게만 자리를 잡아도 그 곳이 포함이 되게 되어있습니다. 약간 옆으로 비켜났더라도 효과가 있으니 너무 걱정말고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⑨ 아픈 자리에 붙이면 아픈 것이 낫습니다. 허리나 다리 어깨 같은 곳이 아프면 그냥 아픈 곳에 붙이면 됩니다. 오십견이나 허리를 삔 경우는 통증이 있는곳에 붙이세요.
출처 : 3. 부항 시술법
글쓴이 : 희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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