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미국과 북한은 기어히 전쟁을 할것인가?

논깡 2006. 10. 23. 13:46

미국과 북한은 "전쟁을 원한다."

 

북한의 핵을 해결하기 위해 미,중,한,일간 마지막 외교적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미국은 제가 보기에 다른나라들을 의식해 그냥 형식적인 절차만 밟고 있을뿐 부시정부의 속내는 북한을 계속적으로 압박을 해서 결국에는 전쟁이든 망명이든 김정일 정권을 종식시키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6자회담 복귀조건으로 금융제재를 풀라고 요구하고 있고 미국은 조건없이 복귀하라는 강경입장이라 이런 대치상태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알수 없습니다.

그 가운데 한국정부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주위의 현금지원 우려의 만루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은  계속해 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남북간의 군사적 균형이 깨어진상태에서는 햇볕이나 포용이라는 것이 더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이미 북한이 핵보유를 주장한 마당에 오히려 남한이 북한의 핵우산에 포용을 받아야할 입장과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물론 북한이 꼭 핵을 가지지않았더라도 주한미군을 제쳐놓고 본다면 북이 가진 대량살상 무기만으로도 남한보다 군사적우위를 선점하고 있었다고 봐야합니다.


북이 핵을 개발한 주된 이유는 자신들의 체재생존과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서라지만 사실은 그들의 최종목표와 오랜 숙원인 피를 흘리지 않는 한반도의 "무혈적화"가 목적인 것입니다.


만약에 그런일은 없겠지만 미국이 한반도를 개끗이 포기하고 주한미군을 철수 시킨다면 조그만 충돌에도 극도로 겁을내는 한국정부는 북한정권에 의해 접수될수 밖에 없겠지요.


그들의 말대로 선군정치의 덕을 봐야 할 날이 오게됩니다.
그러므로 북한에게 햇볕과 포용의 유화정책이란 것은 눈치나 보며 끌려 다닐수 밖에 없었던 당연한 결과입니다.

북한은 "先 남조선 혁명, 後 조국통일" 노선을 추구하고 있다.
한국의 자유민주주의 정부를 타도하고 ´聯共정권, 내지 親北정권´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북한의 노동당 규약은 "조선 노동당의 당면 목적은 공화국 북반부에서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이룩하여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해방과 인민민주주의 혁명과업을 완수하는데 있으며, 최종 목적은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와 공산주의 사회를 건설하는데 있다(당규약전문)"고 못박았다.
주목해야 할 대목은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해방과 인민민주주의 혁명을 완수한다는 것은, 결국 북한의 대남 전략이 ´남조선 혁명에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

*남한 ´괴뢰´들이 김정일에 자신감 줬다

지난 9월 5일 무렵 한국의 주요 일간지들은 북한정권이 인민군 부대에 배포한 장교용 ´학습제강´(사상교육 자료)을 공개했다.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자기 부문의 싸움준비를 빈틈없이 완성할 데 대하여´라는 제목의 이 장교용 사상교육자료집에는 ´남조선 괴뢰들이 (북한정권에) 잘 보이려고 애쓴다´는 내용도 나왔다고 한다.


이 장교용 사상교육자료집에는 "한국의 대북한 유화정책(햇볕정책)을 비웃고, 남한 괴뢰들이 아첨하는 것을 비웃으며, 북한은 군비확장에 주력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북한 김정일 정권은 남한 노무현 좌파정권을 미국의 괴뢰가 아니라 북한의 괴뢰라는 사실을 분명히 파악하고, 이를 북한군인들에게 교육시키고 있다.

*북한군의 학습제강 중에서


미국놈들의 눈치만 보면서 우리에게 못 되게 나오던 남조선괴뢰들도 여기에 맞장구를 치면서 우리에게 잘 보이려고 무진 애를 쓰고 있다.


놈들은 이번 6·15통일대축전 행사에 력사상 처음으로 괴뢰 정부와 남조선의 각 정당, 사회단체로 구성된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했다. …여러 가지 간판을 단 수많은 대표단도 그칠 새 없이 들이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를 속여넘기고 내부로부터 녹여내기 위한 적들의 교활한 기만술책 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 최근 적들이 벌리고 있는 반공화국 책동의 위험성은 어디에 있는가


적들의 그 어떤 책동도 우리를 굴복시키지 못하였을 뿐 아니라 오히려 우리 군대와 인민을 사상정신적으로 더욱 각성시키는 결과만을 초래하였다. 때문에 적들은 기만적인 유화전략으로 여기에 파렬구를 내려 하고 있다.


만약 우리가 적들의 검은 속심을 가려보지 못하고 순간이라도 놈들의 책동에 말려들어가게 된다면 타락과 변질의 길에 굴러 떨어져 당과 조국을 배반하게 된다.


위의 내용들로 미루어 유화정책이든 적대정책이든 결국에는 북한과의 전쟁을 피할수 없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노무현정부와 여당은 이제 정신을 차리고 희망이 없는 북한의 마음을 돌이키기 보다는 언제 있을지 모르는 북한의 도발과 대량살상무기의 경각심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방독면을 지급한다던가 하는 것으로 어떻게 하면 북한과의 전쟁에서 사람들의 생명을 최대한 안전하게 보호하고 전쟁에서 이길수 있을것인가를 대비하여야 한다.

영화 "웰컴투동막골" 같은 감상적인 환상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감성이 앞서면 이성적인 판단을 마비시킵니다.

우리들 스스로가 생명을 지켜야 할 때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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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전쟁을 원하고 있다” ABC, 평양서 방송
한국 PSI 참가하면 전쟁…김정일 측근 남한에 공개 협박...
“이래도 퍼줄건가? 남침땐 평양 불바다 될 것이라고 응수하라”




▲ 미국 ABC 방송과 인터뷰하는 북한군 판문점 대표부 대표 리찬복 상장
(워싱턴) ‘북한 군부와 김정일 친위대들은 미국과 전쟁을 원하고 있다. 북한이 원하는 전쟁은 지난 50년 한국전쟁 때 처럼 한반도에서 미군과 전쟁을 바라고 있다.’

‘북한 군부가 남한 군대와 전쟁을 원하지 않고 미군과 전쟁을 바라는 것은 남한 군대는 전투를 할 만한 군인도 없다고 느끼고 있으며 남한 군대와 전쟁을 하게 되면 당장 남한에서 자금이 들어 오지 않기 때문이다.’

19일 아침 평양에서 위성을 통해 중계된 ABC-TV 방송 다이안 소여 앵커와 인터뷰한 북한군 판문점 대표부 대표 리찬복 상장은 “미국이 계속해서 북한에게 무릎을 꿇기를 강요한다면 전쟁도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리찬복은 “전쟁은 한반도에서 시작 될 것”이라고 밝히고 “북한은 국익과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핵 무기를 가졌다”며 “북한이 핵 무기를 이용해 돈을 벌기 위해 제3자에게 핵을 이전하거나 기술을 이전 할 계획이 없다”면서 “테러리스트 단체들과 접촉하고 있지도 않다”고 말했다.

리찬복의 그 같은 협박은 방송 앵커 다이안 소야가 “북한의 핵과 관련 기술을 국제 테러리스트들에게 이전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혀 달라”는 질문에 나온 말이다.

앵커가 다시 리찬복에게 “북한에 대한 제재가 계속될 경우 보복을 가하겠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하고 묻자, 구체적인 답변은 피한 그는 “우리(북한)는 장·다거리 미사일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리찬복의 이 발언은 미사일로 남한에 주둔해 있는 주한미군을 공격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는 또 소여 앵커가 “북한의 핵 기술이 핵무장 단계까지 와 있는지? 미사일에 장착할 수 있는지? 답변해 달라”고 말하자 순간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후 리찬복은 “북한은 준비가 다 돼 있다. 핵무기를 발사할 수 있는 시설물들도 갖고 있다 “고 답했다.

한편 김정일과 개인적인 친분을 유지하며 해외에서 김정일 입장을 홍보해온 일본 조총련계 김명철(조미평화센터 소장)은 최근 한국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PSI (WMD 비확산방지기구) 에 참여하면 전쟁이 일어날 것 “이라고 협박한 바 있다.

당시 한국 방송들이 그 같은 협박을 아무 여과없이 방송으로 내 보내고 또 그런 방송을 듣고도 무반응인 한국 국민들에 대해 '안보불감증 중증 환자들'이라는 비난과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아무리 북한의 상투적인 협박에 무감각해진 한국 국민들이라 해도 북한은 여전히 전쟁을 바라고 있으며 북한 핵은 한국을 겨냥하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특히 노무현 정권이 북한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김정일을 비호, 유엔의 뜻에도 교묘히 반대하며 핵 위기를 키우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두눈 부릅뜨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남한에서 지난 8년 동안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이 20조억원 200억 달러 이상을 퍼부어 김정일에 주었는데도 남한 하고 전쟁 하겠다는 북한에 대해 또다시 평화 운운하며 김정일 전쟁자금을 채워주려 하는 이 정권을 그냥 두고 볼 것인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ㅁ 손충무 –국제저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