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스크랩] ♪ 뼈속까지 시원해 지는 김치말이 국밥

논깡 2006. 6. 8. 14:08


더우시지요?
이제 여름의 길목에 들어 섰구나.. 하였는데..
벌써부터 덥다고 하니....큰일이예요.^^
아마도 올 여름 더위는 굉장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드네요.

이런 더위에는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으시지요?

그런데 벌써 가족이 모두 모이는 주말이 되었으니..
울 주부들은 맛있는 음식을 몰  만들어야 되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 날이지요.

근데 문제는 너무 덥다는 거지요..ㅎㅎ

웬 사설이 기냐고요?
ㅎㅎ 그러게요.
그냥 김치말이 국밥이예요.. 하면 될것을 오늘은 마냥 수다를 떨고 있으니..
날씨가 덥긴 더운가봐요..ㅋㅋ

육수를 미리 만들어 시원하게 하여 두었다가..
전 날 남은 찬 밥과 김치만 있다면..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별식~
뼛속까지 시원하여 지는 김치말이밥을 만들어 보세요.

한겨울에는 김치국밥을 땀을 흘리면서 맛나게 먹는 별미가 있다면,
여름에는 김치말이 국밥 시원하고 별미랍니다.^^*


◈  뼈속까지 시원해 지는 김치말이 국밥  ◈
                 

육수는 전날 미리 만들어 놓고,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 육수는 닭육수를 사용하여도 맛있습니다.)

* 미처 육수를 준비하지 못하였다면.. 시판용 냉면 육수를 구입하여서 사용하면 됩니다. *





사용할 육수의 양을 계량하여 양념을 하여,
반은 냉동고에 넣어 실시간으로 긁어가며 얼음물을 만들고,

* 육수에 간이 없으면 육수 일인분두컵정도 계량하시고, 소금 1티스푼, 국간장 2분의1수저,
  식초2~3수저를 넣고 맛을 보아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조금 더 합니다.




잘 얼은 육수 얼음이예요.

* 육수 대신 동치미 국물을 이용하여 만드셔도 맛있답니다.
  동치미 국물을 이용하여 조릴를 하시려면 동치미국물 두컵에 김치국물 3~4수저정도
  넣어 육수대신 사용합니다. *




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쫑쫑 체를 쳐서 참기름과 설탕  약간씩 넣고 에 쪼물 쪼물 무쳐 줍니다.
오이는 채썰고, 김도 구워서 준비를 합니다.



찬 밥은 시원한 물에 말아서 불지 않도록 밥알에 풀기만 재빨리 헹구어 내고,



체에 받쳐 물기를 받쳐 준뒤에



그릇에 담아 줍니다.
그릇도 밥을 담기전에 냉장고에 넣었다 사용을 하면 더욱 시원하지요.

* 요기서 밥대신 면을 삶아서 사용하시면, 김치말이 국수가 된답니다. *



육수를 부어주고, 준비한 고명을 얹은후에..



잘 섞은후에 간을 한번 더 보시고...
개인의 기호에 맞게 식초를 첨가하시고,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 넣어 간을 한뒤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저는 깜빡잊고 깨소금을 넣지못하엿는데.. 맛있게 먹었답니다.
다 먹고 나서야 깨소금이 빠진걸 알았어요^^;;



어름까지 둥둥.. 시원하게 말아먹는 국밥..이 맛을 느껴보세요.
뼈속까지 시원함이 느껴진답니다.



아이가 들어오면서 땀에 흠뻑 젖었다며..무조건 시원한 것을 만들어 달라고 하여,
예정에 없던 음식이라.. 고명도 따로이 만들지 못하였지만,
토요일 더위에 땀이 쏙 들어 가는 그런 음식이였답니다.



전 개인적으로.. 겨자를 조금 넣어 먹어요. 
깔끔한 국물에 잘 익은 김치와 겨자향이 .. 잘 어울리거던요.
겨자는 기호에 맞게 넣어 드시면 되답니다.

김치말이국밥은 이북에서 내려오신 분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향수에 젖어 드시는 그런 음식이기도 하고요.. 
살어음이 얼은 동치미 국물에 말아서 먹는 겨울에 별미지만, 
더운 여름에도 드시고나면 더위가 싹 사라지는 그런 음식이랍니다. ^^

자~, 울 블로그님들
뼈속까지 시원해지는 김치말이국밥 드시고 가세요~^^*

출처 : ♪ 뼈속까지 시원해 지는 김치말이 국밥
글쓴이 : 맛짱~ 원글보기
메모 : 여름 시원한 맛의 진수를 알고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