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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권에 광개토대제 5만원권에 치우천황을...

논깡 2007. 8. 11. 13:54
10만원권에 광개토대제 5만원권에 치우천황을...

한열사 카페 회원 글


중국이3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액수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강탈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에 대항하기 위하여 중국인들의 침략을 분쇄하고 이들을 복속시켰던 한민족의 영웅인 광개토대제와 치우천황 어진을 10만원과 5만원권의 화폐에 반드시 모셔야 한다.

하지만 본인의 바램과는 달리 신문에는 적이 처들어와 우리의 역사를 점령한 이 때에 외교적으로 중국의 눈치를 봐야 한다는 논리로 안창호, 유관순 열사의 초상화를 넣어야 한다고 하였다.

이 얼마나 역사 의식이 없는 소치인가? 왜 그런가? 중국의 동북공정의 논리는 우리의 역사는 신라로 부터 시작하여 고려 조선으로 이어진다고 하기 때문이다. 한강이북의 대륙을 빼앗는 논리가 일제가 심어 놓은 식민사관이며, 우리 대한민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가르치고 있는 강단에서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두말 할 필요 없이 식민사관과 강단사학은 당나라가 고구려, 백제를 멸망시키면서 심어 놓은 사대사관에서 비롯한다.

한국은행에서 고액권 발권대상으로 선정한 안창호, 유관순, 장영실, 신사임당 등의 10인도 분명 모두가 훌륭하신 분들이다. 하지만 우리가 만일 대한민국 발행 최고액권인 10만원권과 그 버금가는 5만원권을 10인 중에 한 분으로 선정한다면 우리의 화폐에는 모두가 조선시대의 인물로 채워지게 된다. 이는 공교롭게도 지나인들이 주장하는 동북공정의 논리를 인정해 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옛날 서희는 거란족이 무서운 기세로 쳐들어와 고구려의 영토인 서경을 내 놓으라 할 때, 고구려 정통 후예를 자처하며 강경한 자세로서 맞서 오히려 강동 6주를 얻은 바 있다.

이제 한국은행은 기로에 서 있다. 중국인의 보이지 않은 협박에 지레 겁을 집어 먹는다면 싸움 한 번 하지 않고 우리나라 지폐의 서경을 내어 놓을 것이요, 만일 한 번이라도 용기를 품는다면 대한민국 화폐의 강동6주를 간단히 회복하게 될 것이다.

이제 화폐의 인물로 광개토대제와 치우천황을 추천한다. 본인의 마음 같아서는 10만원권으로 치우천황을 5만원권으로 광개토대제를 추천하고 싶지만, 행여 불순한 무리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간론으로 양비될까봐 다수의 의견인 10만원에 광개토대제, 그에 추가하여 5만원권에 치우천황을 추천하고자 한다.

치우천황은 명백히 중국의 시조 황제와 싸웠 73회 전승했던 한민족의 시조였다. 하지만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불과 몇 년 전에 우리가 빼앗겼던 우리의 조상이다.

광개토대제는 동북아삼국을 제패하여 치우천황의 영광을 온전히 되찾았던 한민족의 대 영웅이다.

이제 우리는 다행히 대한민국 화폐 역사 최초로 10만원과 5만원권의 고액권을 발권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는응당 치우천황과 광개토대제의 깃발을 화폐에 세기고 간도의 영구 지배를 노리는 중국을 비롯하여 호시탐탐 독도의 바다를 노리는 일본과도 힘차게 싸워나가야 할 것이다.

치우천황은 한고조 유방이래 중국에서도 필승의 신으로 받들어진다. 치우천황에게 제사를 지내고 출전하면 반드시 이긴다고 그들의 역사에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치우천황과 치우천황의 깃발을 들고 출전했던 광개토대제가 우리 대한의 화폐에 모셔지길 간절히 기원해 본다.